호날두 4골, 메시와 득점왕 경쟁 ‘지금부터!’

입력 2018.03.19 (21:46) 수정 2018.03.19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선 호날두가 네 골을 몰아치며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1분, 호날두의 골 잔치가 막을 올립니다.

크로스의 크로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지로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3분에도 호날두의 왼발은 또 한 번 빛났습니다.

빠른 침투로 골망을 흔든 뒤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호날두 : "브라보!"]

호날두는 후반 19분 가볍게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한 골을 더 보태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리그 22호 골을 터트린 호날두의 거센 추격에 득점 선두 메시도 한 골을 넣으며 달아났습니다.

메시는 리그 25호 골을 터트린 뒤 어깨춤을 추는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델 포트로가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기사회생한 델 포트로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세계 1위 페더러의 18연승을 저지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매킬로이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즈는 두 대회 연속 5위 안에 들며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날두 4골, 메시와 득점왕 경쟁 ‘지금부터!’
    • 입력 2018-03-19 21:52:21
    • 수정2018-03-19 21:58:01
    뉴스 9
[앵커]

스페인 프로축구에선 호날두가 네 골을 몰아치며 메시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11분, 호날두의 골 잔치가 막을 올립니다.

크로스의 크로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지로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3분에도 호날두의 왼발은 또 한 번 빛났습니다.

빠른 침투로 골망을 흔든 뒤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호날두 : "브라보!"]

호날두는 후반 19분 가볍게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한 골을 더 보태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넣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리그 22호 골을 터트린 호날두의 거센 추격에 득점 선두 메시도 한 골을 넣으며 달아났습니다.

메시는 리그 25호 골을 터트린 뒤 어깨춤을 추는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델 포트로가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기사회생한 델 포트로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세계 1위 페더러의 18연승을 저지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매킬로이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년 6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즈는 두 대회 연속 5위 안에 들며 부활의 날개를 활짝 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