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논현동 자택서 대기…영장 발부시 동부구치소 수감될 듯

입력 2018.03.22 (17:02) 수정 2018.03.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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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가봅니다.

황경주 기자!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 전 대통령은 현재 이곳 자택 안에서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밤 구속 여부가 정해지기 때문에 자택 주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자택으로 통하는 양쪽 골목을 모두 차단해 경비를 강화했고요.

경호 인력들도 수시로 자택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이 이곳 자택으로 와 이 전 대통령을 동부구치소에 수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택과 동부구치소는 10km가 조금 넘는 거리로, 밤 늦게 이동한다면 30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 이 전 대통령은 지금처럼 자택에 머물며 검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자택 앞에는 시민 몇 명이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피켓 시위도 벌이고 있는데요.

다만 지난주 검찰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몰리지 않아서 충돌이 생길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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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논현동 자택서 대기…영장 발부시 동부구치소 수감될 듯
    • 입력 2018-03-22 17:03:21
    • 수정2018-03-22 17:25:45
    뉴스 5
[앵커]

이번에는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가봅니다.

황경주 기자!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이 전 대통령은 현재 이곳 자택 안에서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르면 오늘밤 구속 여부가 정해지기 때문에 자택 주변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자택으로 통하는 양쪽 골목을 모두 차단해 경비를 강화했고요.

경호 인력들도 수시로 자택 안팎을 오가고 있습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이 이곳 자택으로 와 이 전 대통령을 동부구치소에 수감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택과 동부구치소는 10km가 조금 넘는 거리로, 밤 늦게 이동한다면 30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 청구가 기각되면 이 전 대통령은 지금처럼 자택에 머물며 검찰 수사를 받게 됩니다.

자택 앞에는 시민 몇 명이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하라며 피켓 시위도 벌이고 있는데요.

다만 지난주 검찰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몰리지 않아서 충돌이 생길 가능성은 낮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논현동 이 전 대통령 자택에서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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