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겠습니다” 제3회 서해 수호의 날
입력 2018.03.23 (19:20)
수정 2018.03.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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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서해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다 숨진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54명의 장병.
여기에 천안함 승조원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까지.
이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사자 부대원 : "언제나 바다를 지키겠다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이용상 하사."]
전사자 부대원들과 참석자들은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명 용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유족들은 합동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정연/故 조진영 중사(천안함) 어머니 :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또래들은 지금 결혼도 하는데. 우리 아이도 있었으면 결혼했을 텐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희망만으로 국가 안보를 느슨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서해를 지켜야 하고 또 그럴 것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인 오늘, 대전현충원 외에도 전국 50개 도시에서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오늘은 서해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다 숨진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54명의 장병.
여기에 천안함 승조원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까지.
이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사자 부대원 : "언제나 바다를 지키겠다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이용상 하사."]
전사자 부대원들과 참석자들은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명 용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유족들은 합동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정연/故 조진영 중사(천안함) 어머니 :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또래들은 지금 결혼도 하는데. 우리 아이도 있었으면 결혼했을 텐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희망만으로 국가 안보를 느슨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서해를 지켜야 하고 또 그럴 것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인 오늘, 대전현충원 외에도 전국 50개 도시에서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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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3 19:42:21
[앵커]
오늘은 서해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다 숨진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54명의 장병.
여기에 천안함 승조원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까지.
이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사자 부대원 : "언제나 바다를 지키겠다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이용상 하사."]
전사자 부대원들과 참석자들은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명 용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유족들은 합동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정연/故 조진영 중사(천안함) 어머니 :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또래들은 지금 결혼도 하는데. 우리 아이도 있었으면 결혼했을 텐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희망만으로 국가 안보를 느슨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서해를 지켜야 하고 또 그럴 것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인 오늘, 대전현충원 외에도 전국 50개 도시에서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오늘은 서해에서 북한 도발에 맞서다 숨진 전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3대 서해 도발로 희생된 54명의 장병.
여기에 천안함 승조원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까지.
이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전사자 부대원 : "언제나 바다를 지키겠다고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이용상 하사."]
전사자 부대원들과 참석자들은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55명 용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어야 했던 유족들은 합동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정연/故 조진영 중사(천안함) 어머니 :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또래들은 지금 결혼도 하는데. 우리 아이도 있었으면 결혼했을 텐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등 7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희망만으로 국가 안보를 느슨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변함없이 서해를 지켜야 하고 또 그럴 것입니다."]
서해수호의 날인 오늘, 대전현충원 외에도 전국 50개 도시에서 기념식과 관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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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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