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오늘밤, ‘가상 스웨덴’ 북아일랜드전

입력 2018.03.24 (06:24) 수정 2018.03.24 (0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월드컵 본선 경쟁력 시험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전 해법을 찾을 계획인데요, 벨파스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강팀과의 마지막 실전 기회.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대표팀은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처음 상대할 스웨덴 공략법을 알아낼 북아일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경기하는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스웨덴이나 북아일랜드 모두 선수비 후역습을 하는데요. 그리고 수비가 상당히 좋은 팀입니다."]

높이와 힘을 앞세운 북아일랜드는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단 6골만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철벽 수비에 맞선 공격 전술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황희찬의 빠른 발과,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김신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축구대표팀의 본선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해 볼 첫 시험 상대, 북아일랜드.

스웨덴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떨어지지만 조직적이고 끈질긴 축구를 하는만큼 우리대표팀이 경기내내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됩니다.

벨파스트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오늘밤, ‘가상 스웨덴’ 북아일랜드전
    • 입력 2018-03-24 06:30:35
    • 수정2018-03-24 07:02:03
    뉴스광장 1부
[앵커]

월드컵 본선 경쟁력 시험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러시아월드컵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전 해법을 찾을 계획인데요, 벨파스트에서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강팀과의 마지막 실전 기회.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대표팀은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러시아에서 처음 상대할 스웨덴 공략법을 알아낼 북아일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태용/축구대표팀 감독 : "경기하는 스타일이 비슷합니다. 스웨덴이나 북아일랜드 모두 선수비 후역습을 하는데요. 그리고 수비가 상당히 좋은 팀입니다."]

높이와 힘을 앞세운 북아일랜드는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유럽 예선 10경기에서 단 6골만 허용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철벽 수비에 맞선 공격 전술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황희찬의 빠른 발과, 최근 A매치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김신욱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축구대표팀의 본선 경쟁력을 냉정하게 평가해 볼 첫 시험 상대, 북아일랜드.

스웨덴보다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떨어지지만 조직적이고 끈질긴 축구를 하는만큼 우리대표팀이 경기내내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됩니다.

벨파스트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