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56건 추가 적발 외

입력 2018.04.04 (21:37) 수정 2018.04.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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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10년간 4년제 대학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조사한 결과,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가 56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20개 대학에서 36명으로, 교육계에서는 이같은 행위가 교수 자녀의 대학 입시용 경력 쌓기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성희롱’ 예술대 교수 파면 추진

이화여대는 학내 미투 사안을 조사한 결과 조형예술대 K 교수의 성희롱 의혹을 사실로 확인하고 해당 교수에 대한 파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음대 교수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상사 금품수수 강요”…경찰 내사

서울 동작경찰서는 최근 기상청의 내부 익명게시판에 상사가 기상청 사업을 수주한 업자로부터 공사비의 20%를 받아오라고 지시했다는 글이 올라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글을 올린 직원은 상사의 지시를 거부하자 인사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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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논문에 자녀 끼워 넣기’ 56건 추가 적발 외
    • 입력 2018-04-04 21:38:43
    • 수정2018-04-04 2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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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지난 10년간 4년제 대학 교수가 발표한 논문을 조사한 결과,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끼워 넣은 사례가 56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20개 대학에서 36명으로, 교육계에서는 이같은 행위가 교수 자녀의 대학 입시용 경력 쌓기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성희롱’ 예술대 교수 파면 추진

이화여대는 학내 미투 사안을 조사한 결과 조형예술대 K 교수의 성희롱 의혹을 사실로 확인하고 해당 교수에 대한 파면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음대 교수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상사 금품수수 강요”…경찰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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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을 올린 직원은 상사의 지시를 거부하자 인사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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