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추위 풀려…짙은 안개·미세먼지 ‘나쁨’

이 시각 서울 한강의 모습입니다.

한강 건너편 건물들이 전혀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매우 짙습니다.

전조등을 켜고 안전하게 운전해야겠습니다.

인천의 가시거리 40m, 봉화 100m등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어제부터 서풍을 타고 국외오염물질이 들어왔습니다.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영동을 제외한 그밖의 지방도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지겠지만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해 다소 춥습니다.

낮기온 서울 14도 광주 19도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높게 일겠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요일 밤 중부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