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국제형사재판소 ‘가자 지구 유혈 사태’ 조사 착수

입력 2018.04.09 (20:31) 수정 2018.04.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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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빚어진 유혈 사태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시위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팔레스타인인 최소 27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에 대해 ICC 측은 이스라엘에게 민간인에 대한 폭력이 이어지면 '전쟁 범죄'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7일에도 시위를 취재 중이던 팔레스타인 기자 한 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는데요.

당시 해당 기자가 '언론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스라엘군이 과잉 대응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고의로 기자를 향해 발포한 것은 아니라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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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09 20:38:13
    • 수정2018-04-09 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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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최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빚어진 유혈 사태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시위에서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팔레스타인인 최소 27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에 대해 ICC 측은 이스라엘에게 민간인에 대한 폭력이 이어지면 '전쟁 범죄'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7일에도 시위를 취재 중이던 팔레스타인 기자 한 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는데요.

당시 해당 기자가 '언론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이스라엘군이 과잉 대응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고의로 기자를 향해 발포한 것은 아니라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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