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찜질방서 불…손님 50여 명 긴급대피

입력 2018.04.12 (08:47) 수정 2018.04.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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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전주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 중, 고가 사다리를 이용한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안에 뭐라도 들고 나와."]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일부를 태운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손님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 밤 11시 반쯤엔 대전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권 모 씨가 음주 상태로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를 덮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달아난 권 씨를 집 주변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엔 인천시 서구의 한 사거리에선 통근 버스와 SUV 차량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등 모두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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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찜질방서 불…손님 50여 명 긴급대피
    • 입력 2018-04-12 08:49:40
    • 수정2018-04-12 0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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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전주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나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장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밤 중, 고가 사다리를 이용한 구조 작업이 한창입니다.

["안에 뭐라도 들고 나와."]

오늘 새벽 0시 반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일부를 태운 불은 한 시간만에 꺼졌지만, 손님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명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있는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 밤 11시 반쯤엔 대전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권 모 씨가 음주 상태로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오토바이를 덮쳤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달아난 권 씨를 집 주변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엔 인천시 서구의 한 사거리에선 통근 버스와 SUV 차량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등 모두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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