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美 중부 60cm 폭설과 폭풍

입력 2018.04.16 (23:36) 수정 2018.04.16 (23: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중부 지역에 때아닌 폭설이 쏟아지고, 토네이도가 잇따라 몰아닥쳤습니다.

적어도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풍 예보 속에 주민들이 달아나는데,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가 무서운 속도로 따라옵니다.

자동차가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가옥들이 흔적도 없이 날아가고, 주저앉았습니다.

중서부엔 때아닌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미네소타 일부 지역엔 6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가로수가 캠핑카를 덮쳐 안에 있던 2살 아기가 목숨을 잃는 등 적어도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로빈 루알렌/이웃 : "숨진 아이의 아버지가 비명을 지르는 걸 들었지만, 길이 막혀 도와줄 수가 없었어요."]

때 아닌 봄 폭풍으로 중부 지역 곳곳이 침수와 정전 피해를 보았고, 항공기 20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美 중부 60cm 폭설과 폭풍
    • 입력 2018-04-16 23:38:01
    • 수정2018-04-16 23:47:43
    뉴스라인 W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 중부 지역에 때아닌 폭설이 쏟아지고, 토네이도가 잇따라 몰아닥쳤습니다.

적어도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풍 예보 속에 주민들이 달아나는데, 거대한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가 무서운 속도로 따라옵니다.

자동차가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가옥들이 흔적도 없이 날아가고, 주저앉았습니다.

중서부엔 때아닌 눈보라가 몰아쳤습니다.

미네소타 일부 지역엔 6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가로수가 캠핑카를 덮쳐 안에 있던 2살 아기가 목숨을 잃는 등 적어도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로빈 루알렌/이웃 : "숨진 아이의 아버지가 비명을 지르는 걸 들었지만, 길이 막혀 도와줄 수가 없었어요."]

때 아닌 봄 폭풍으로 중부 지역 곳곳이 침수와 정전 피해를 보았고, 항공기 20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