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신속 수사” 촉구…김경수 이르면 이달 소환
입력 2018.04.20 (06:33)
수정 2018.04.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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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기자회견에서 김경수 의원은 신속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당 역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수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신속한 수사'를 3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속한 수사를 통해 정쟁을 하루 속히 매듭짓고 이제는 위기에 빠진 경남을 살리기 위해..."]
공직선거법상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국회의원 사퇴 시한은 다음달 14일.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아 시간이 빠듯합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에 몰려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드루킹 구속 보름이 지나서야 통신영장을 신청하고 계좌추적도 늑장을 부렸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태흠 의원 : 계좌추적도 안 했지. CCTV도 제대로 확보를 안 했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계좌추적을 안 한 것이 아니고요."]
[김태흠 의원 : 이제서야 계좌추적한다고 그러고 말이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이제가 아닙니다."]
여야가 모두 빠른 수사를 촉구하면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다만 파일 복구 등 디지털 수사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필요해 무조건 속도를 낼 수는 없다고 수사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2개팀 13명이었던 수사 인력을 5개팀 30명으로 대폭 보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김경수 의원은 신속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당 역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수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신속한 수사'를 3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속한 수사를 통해 정쟁을 하루 속히 매듭짓고 이제는 위기에 빠진 경남을 살리기 위해..."]
공직선거법상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국회의원 사퇴 시한은 다음달 14일.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아 시간이 빠듯합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에 몰려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드루킹 구속 보름이 지나서야 통신영장을 신청하고 계좌추적도 늑장을 부렸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태흠 의원 : 계좌추적도 안 했지. CCTV도 제대로 확보를 안 했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계좌추적을 안 한 것이 아니고요."]
[김태흠 의원 : 이제서야 계좌추적한다고 그러고 말이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이제가 아닙니다."]
여야가 모두 빠른 수사를 촉구하면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다만 파일 복구 등 디지털 수사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필요해 무조건 속도를 낼 수는 없다고 수사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2개팀 13명이었던 수사 인력을 5개팀 30명으로 대폭 보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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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신속 수사” 촉구…김경수 이르면 이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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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4-20 06:53:02
[앵커]
어제 기자회견에서 김경수 의원은 신속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당 역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수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신속한 수사'를 3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속한 수사를 통해 정쟁을 하루 속히 매듭짓고 이제는 위기에 빠진 경남을 살리기 위해..."]
공직선거법상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국회의원 사퇴 시한은 다음달 14일.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아 시간이 빠듯합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에 몰려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드루킹 구속 보름이 지나서야 통신영장을 신청하고 계좌추적도 늑장을 부렸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태흠 의원 : 계좌추적도 안 했지. CCTV도 제대로 확보를 안 했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계좌추적을 안 한 것이 아니고요."]
[김태흠 의원 : 이제서야 계좌추적한다고 그러고 말이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이제가 아닙니다."]
여야가 모두 빠른 수사를 촉구하면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다만 파일 복구 등 디지털 수사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필요해 무조건 속도를 낼 수는 없다고 수사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2개팀 13명이었던 수사 인력을 5개팀 30명으로 대폭 보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김경수 의원은 신속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당 역시 철저한 수사를 주장하고 있어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경수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신속한 수사'를 3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의원 : "신속한 수사를 통해 정쟁을 하루 속히 매듭짓고 이제는 위기에 빠진 경남을 살리기 위해..."]
공직선거법상 경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한 국회의원 사퇴 시한은 다음달 14일.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아 시간이 빠듯합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에 몰려가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드루킹 구속 보름이 지나서야 통신영장을 신청하고 계좌추적도 늑장을 부렸다고 질타했습니다.
[김태흠 의원 : 계좌추적도 안 했지. CCTV도 제대로 확보를 안 했지."]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계좌추적을 안 한 것이 아니고요."]
[김태흠 의원 : 이제서야 계좌추적한다고 그러고 말이야."]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 : 이제가 아닙니다."]
여야가 모두 빠른 수사를 촉구하면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달 안에 김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까지 속전속결로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다만 파일 복구 등 디지털 수사에는 물리적으로 시간이 필요해 무조건 속도를 낼 수는 없다고 수사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경찰은 2개팀 13명이었던 수사 인력을 5개팀 30명으로 대폭 보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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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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