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불굴의 美 의원…딸과 함께 역사 만들다

입력 2018.04.20 (23:34) 수정 2018.04.2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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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불굴의 여전사로 알려진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합니다.

미 상원 사상 처음으로 갓 난 딸을 안고 등원하는 장면, 보시죠.

열흘 전 출산한 덕워스 의원이 딸을 품에 안고 의사당으로 들어섭니다.

상원의원도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장해 왔는데, 의사당 내 영아 출입 허용안이 최근 통과된 겁니다.

[태미 덕워스/美 민주당 상원의원 : "감격스럽습니다. 영아 출입 허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준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태국 출생의 덕워스 의원은 미군 헬기 조종사로 이라크전에 참전했다가 이라크군의 공격을 받아 두 다리를 잃었는데요.

항공기 조종 자격을 새로 따내는 등 불굴의 상징이 됐고, 지난 2016년 미국 상원 최초의 장애 여성 의원이 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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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0 23: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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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불굴의 여전사로 알려진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합니다.

미 상원 사상 처음으로 갓 난 딸을 안고 등원하는 장면, 보시죠.

열흘 전 출산한 덕워스 의원이 딸을 품에 안고 의사당으로 들어섭니다.

상원의원도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장해 왔는데, 의사당 내 영아 출입 허용안이 최근 통과된 겁니다.

[태미 덕워스/美 민주당 상원의원 : "감격스럽습니다. 영아 출입 허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준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태국 출생의 덕워스 의원은 미군 헬기 조종사로 이라크전에 참전했다가 이라크군의 공격을 받아 두 다리를 잃었는데요.

항공기 조종 자격을 새로 따내는 등 불굴의 상징이 됐고, 지난 2016년 미국 상원 최초의 장애 여성 의원이 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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