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中 하늘 수놓은 인간 새들의 아찔한 비행

입력 2018.04.24 (06:55) 수정 2018.04.2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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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1,500m 절벽 끝에서 동시에 몸을 내던지는 세 사람!

에어쇼 전투기처럼 대형을 맞추며 구불구불 산허리를 휘감은 도로와 울창한 나무 숲 위에서 과감한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수려한 절경과 아찔한 고공 액션이 한데 어우러진 이 현장은 중국 장자제 국립공원에 자리한 천문산입니다.

사실 이곳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국제 윙슈트 월드컵을 개최할 만큼 전 세계 스턴트맨들 사이에선 최고의 비행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지난주엔 중국과 칠레, 그리고 베네수엘라 출신의 윙슈트 비행 전문가들이 특수 날개옷만 입고 최고 시속 250km로 그동안 꿈꿔 왔던 천문산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세 도전자들은 물론 이날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 역시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을 것 같죠?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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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4 06:56:30
    • 수정2018-04-24 07:03:17
    뉴스광장 1부
높이 1,500m 절벽 끝에서 동시에 몸을 내던지는 세 사람!

에어쇼 전투기처럼 대형을 맞추며 구불구불 산허리를 휘감은 도로와 울창한 나무 숲 위에서 과감한 곡예비행을 선보입니다.

수려한 절경과 아찔한 고공 액션이 한데 어우러진 이 현장은 중국 장자제 국립공원에 자리한 천문산입니다.

사실 이곳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국제 윙슈트 월드컵을 개최할 만큼 전 세계 스턴트맨들 사이에선 최고의 비행 명소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지난주엔 중국과 칠레, 그리고 베네수엘라 출신의 윙슈트 비행 전문가들이 특수 날개옷만 입고 최고 시속 250km로 그동안 꿈꿔 왔던 천문산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세 도전자들은 물론 이날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 역시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었을 것 같죠?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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