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제대로 차근차근…하자 없게 하겠다”

KBS가 남북 정상이 판문점 도보다리를 건너며 나눈 대화를 입모양을 통해 분석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를 위한 절차를 제대로 차근차근 진행해서 하자가 없게 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습니다.

대북 확성기 철거…“대전환의 출발점”

국방부가 남북정상회담의 첫 후속조치로, 내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판문점 선언을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으로 평가하고,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를 당부했습니다.

94%, 회담 ‘긍정적’…80% “인식 바뀌었다”

KBS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하는지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이 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80%가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습니다.

피해자 진술 확보…조현민 내일 소환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의 '폭행 영상'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새마을호 ‘역사 속으로’

구형 새마을호가 오늘까지만 운행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코레일은 구형 새마을호는 모두 폐차한 뒤 객차만 리모델링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