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피감기관 지원 출장에 부부 동반까지

KBS가 국회의원들의 피감기관 지원 해외출장 내역을 분석해봤습니다. 의원들은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30차례 이상 출장을 갔다왔고, 일부 의원은 해외출장을 부부 동반으로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용 방미…북미 회담 장소 발표 임박

정의용 안보실장이 정상회담 일주일 만에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르면 내일 북미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어 양측의 조율 내용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탁구 단일팀 패배…체육 교류 급물살

남북 탁구 단일팀이 준결승 전에서 3대 0으로 일본에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남북 체육 교류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월호 선조위, ‘은폐 의혹’ 위원 고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조사 당시 실험책임자였던소속 위원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모형 배를 띄우는 실험을 해놓고도 그 결과를 의도적으로 은폐·누락했다는 이윱니다.

‘물벼락 갑질’ 조현민 구속영장 기각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이제 조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화문 거리에선 조 씨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한항공 직원들의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