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05.07 (08:22) 수정 2018.05.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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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요즘, 이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은데요.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중년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유동근 씨와 장미희 씨!

지금 두 사람의 사랑이 위기를 맞았죠? 자세한 내용,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미연이 YL그룹 대주주이자, 빌딩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효섭!

[유동근/박효섭 역 : "구두 수선 가게 하나 하면서 매일 같이 밥 먹고 눈 뜨고 자고. 근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 미연아, 우리 헤어지자."]

[장미희/이미연 역 : "이젠 내가 기다릴게. 근데 언제까지 기다릴지는 모르겠다."]

결국, 너무 다른 서로의 삶을 받아들이지 못한 효섭은 미연에게 이별을 고했는데요.

하지만, 실연의 상처는 진하게 남았습니다.

[유동근/박효섭 역 : "작년 겨울에 추웠잖아. 따뜻한 봄이 오니까 아빠가 미친 거야. 미쳤어."]

힘들어하는 효섭의 모습을 보는 자식들의 마음도 편치 않겠죠?

{박선영/박선하 역 : "혹시, 미연 아줌마 다시 만나고 싶으시면..."]

[유동근/박효섭 역 : "이미 연 끊어졌지. 그렇게 ‘대단한 여자다’ 싶으니까 무섭고 좀 그러네. 근데 참 힘들다."]

미연에게 다가갈 수도 없고, 멀어지는 일은 더욱 힘든 효섭!

미연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장미희/이미연 역 : "오늘은 퇴원해도 되겠죠? 검사는 다 끝난 것 같은데 언제쯤 결과가 나오나요? <녹취> 의사 : 여사님. 실은 검사 결과 나왔는데 좀 문제가 있습니다."]

실연의 아픔을 채 추스르지도 못하고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은 건데요.

과연, 미연과 효섭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애틋한 중년 로맨스, 이번 주에도 지켜봐 주세요.

스타가 PD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새 예능 프로그램 ‘셀럽피디’.

첫 번째 주자는 개그맨 양세찬 씬데요.

[양세찬 : "그냥 스타 다큐가 아니라 무겁게 가는 게 아니라 재밌게 풀 건데, 1화는 ‘박나래가 왜 떴을까?’ 2화는 ‘남창희는 왜 안 뜰까?’"]

곧바로, 주인공 섭외에 나섭니다.

양세찬 : "리얼 휴먼 페이크 다큐를 하고 싶은데, 첫 번째 1화에 누나를 내가 좀 담고 싶거든. <녹취> 박나래 : 오케이. 난 좋아. 알겠습니다. PD님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캐스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양세찬 씨!

[양세찬 : "리얼 페이크 휴먼 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 양세찬 PD입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신입 PD답지 않은 섭외 능력까지 발휘!

[양세형 : "뭐야?"]

[양세찬 : "형, 박나래가 왜 뜬 것 같아?"]

[양세형 : "그만해!"]

동생 양세찬 씨의 집요한 요청으로 화장실 인터뷰까지 도전하게 된 양세형 씨!

[양세찬 : "형, 박나래 누나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해?"]

[양세형 : "박나래의 매력은 반전. 반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게 매력이야."]

조금 민망하지만, 어쨌든 성공했네요!

또, 주인공인 박나래 씨와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연출했는데요.

[박나래 : "양세찬 씨, 저를 위해 무릎을 꿇으셨네요?"]

[양세찬 : "전 일하고 있는 겁니다."]

[박나래 : "전 받아줄 마음이 없습니다."]

과연, 양세형 PD의 ‘추적 인간이 좋다’ 박나래 편은 어떻게 완성될까요?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청정 남해 하우스에 손님이 찾아오는 날!

[박준금 : "누가 오셔요? 집에?"]

[박원숙 : "연근 우엉차인데 과일을 해야 되나?"]

[박준금 : "과일이요? 아니, 머리도 저렇게 예쁘게 하시고, 뭔가 수상해."]

도대체 박원숙 씨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오늘의 주인공, 누구일까요?

샛노란 슈트를 차려 입고 나타난 ‘트로트 황태자’ 태진아 씨!

[태진아 : "봄 냄새를 맡게 해줄라고. 노란 개나리 색깔을 입고 왔죠."]

세 여배우를 위해 이색적인 선물까지 준비했는데요.

[박준금 : "어머, 귀여워."

[곰돌이 인형 : "이봐! 라면 좀 하나 끓여줘! 아 원숙이 누나! 뭐해요? 이리와 봐요."]

[태진아 : "내가 녹음한 거라니까. 이런 소리가 나면 밖에서 창밖에서 보다가 ‘남자가 있구나’ 방범용 인형."]

하지만, 아직 감동하긴 이릅니다.

손수 장을 보고, 직접 요리를 해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했는데요.

[박준금 : "뭐든지 하나 잘하는 사람은 다 잘한다니까요."]

[박원숙 : "그러니까. 칼국수 잘 만들지, 수제비도 잘 만들어요."]

[박준금 : "집에 남자가 오니까 활기가 도네."]

태진아 씨의 매력에 푹 빠진 여배우들, 이대로 넘어갈 순 없죠?

태진아 : "바닷가에 가서 편하게 내가 내 시간을 보내본 적이 없어요."]

[박원숙 : "그러면 상주해수욕장 있는데 바닷가 모래밭을 걸어볼까? 그러면?"]

[태진아 : "그러니까. 손잡고 한번 걸어 봐요."]

그토록 거닐고 싶었던 여유로운 바닷가를 선물 받은 태진아 씨!

최고의 선물을 받으셨네요.

평균 나이 60세 여배우들의 실감나는 동거기를 담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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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05-07 08:32:01
    • 수정2018-05-07 08: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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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요즘, 이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은데요.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중년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유동근 씨와 장미희 씨!

지금 두 사람의 사랑이 위기를 맞았죠? 자세한 내용,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미연이 YL그룹 대주주이자, 빌딩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효섭!

[유동근/박효섭 역 : "구두 수선 가게 하나 하면서 매일 같이 밥 먹고 눈 뜨고 자고. 근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 미연아, 우리 헤어지자."]

[장미희/이미연 역 : "이젠 내가 기다릴게. 근데 언제까지 기다릴지는 모르겠다."]

결국, 너무 다른 서로의 삶을 받아들이지 못한 효섭은 미연에게 이별을 고했는데요.

하지만, 실연의 상처는 진하게 남았습니다.

[유동근/박효섭 역 : "작년 겨울에 추웠잖아. 따뜻한 봄이 오니까 아빠가 미친 거야. 미쳤어."]

힘들어하는 효섭의 모습을 보는 자식들의 마음도 편치 않겠죠?

{박선영/박선하 역 : "혹시, 미연 아줌마 다시 만나고 싶으시면..."]

[유동근/박효섭 역 : "이미 연 끊어졌지. 그렇게 ‘대단한 여자다’ 싶으니까 무섭고 좀 그러네. 근데 참 힘들다."]

미연에게 다가갈 수도 없고, 멀어지는 일은 더욱 힘든 효섭!

미연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장미희/이미연 역 : "오늘은 퇴원해도 되겠죠? 검사는 다 끝난 것 같은데 언제쯤 결과가 나오나요? <녹취> 의사 : 여사님. 실은 검사 결과 나왔는데 좀 문제가 있습니다."]

실연의 아픔을 채 추스르지도 못하고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은 건데요.

과연, 미연과 효섭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두 사람의 애틋한 중년 로맨스, 이번 주에도 지켜봐 주세요.

스타가 PD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새 예능 프로그램 ‘셀럽피디’.

첫 번째 주자는 개그맨 양세찬 씬데요.

[양세찬 : "그냥 스타 다큐가 아니라 무겁게 가는 게 아니라 재밌게 풀 건데, 1화는 ‘박나래가 왜 떴을까?’ 2화는 ‘남창희는 왜 안 뜰까?’"]

곧바로, 주인공 섭외에 나섭니다.

양세찬 : "리얼 휴먼 페이크 다큐를 하고 싶은데, 첫 번째 1화에 누나를 내가 좀 담고 싶거든. <녹취> 박나래 : 오케이. 난 좋아. 알겠습니다. PD님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캐스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양세찬 씨!

[양세찬 : "리얼 페이크 휴먼 다큐 ‘추적 인간이 좋다’ 양세찬 PD입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신입 PD답지 않은 섭외 능력까지 발휘!

[양세형 : "뭐야?"]

[양세찬 : "형, 박나래가 왜 뜬 것 같아?"]

[양세형 : "그만해!"]

동생 양세찬 씨의 집요한 요청으로 화장실 인터뷰까지 도전하게 된 양세형 씨!

[양세찬 : "형, 박나래 누나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해?"]

[양세형 : "박나래의 매력은 반전. 반대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게 매력이야."]

조금 민망하지만, 어쨌든 성공했네요!

또, 주인공인 박나래 씨와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연출했는데요.

[박나래 : "양세찬 씨, 저를 위해 무릎을 꿇으셨네요?"]

[양세찬 : "전 일하고 있는 겁니다."]

[박나래 : "전 받아줄 마음이 없습니다."]

과연, 양세형 PD의 ‘추적 인간이 좋다’ 박나래 편은 어떻게 완성될까요?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청정 남해 하우스에 손님이 찾아오는 날!

[박준금 : "누가 오셔요? 집에?"]

[박원숙 : "연근 우엉차인데 과일을 해야 되나?"]

[박준금 : "과일이요? 아니, 머리도 저렇게 예쁘게 하시고, 뭔가 수상해."]

도대체 박원숙 씨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오늘의 주인공, 누구일까요?

샛노란 슈트를 차려 입고 나타난 ‘트로트 황태자’ 태진아 씨!

[태진아 : "봄 냄새를 맡게 해줄라고. 노란 개나리 색깔을 입고 왔죠."]

세 여배우를 위해 이색적인 선물까지 준비했는데요.

[박준금 : "어머, 귀여워."

[곰돌이 인형 : "이봐! 라면 좀 하나 끓여줘! 아 원숙이 누나! 뭐해요? 이리와 봐요."]

[태진아 : "내가 녹음한 거라니까. 이런 소리가 나면 밖에서 창밖에서 보다가 ‘남자가 있구나’ 방범용 인형."]

하지만, 아직 감동하긴 이릅니다.

손수 장을 보고, 직접 요리를 해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했는데요.

[박준금 : "뭐든지 하나 잘하는 사람은 다 잘한다니까요."]

[박원숙 : "그러니까. 칼국수 잘 만들지, 수제비도 잘 만들어요."]

[박준금 : "집에 남자가 오니까 활기가 도네."]

태진아 씨의 매력에 푹 빠진 여배우들, 이대로 넘어갈 순 없죠?

태진아 : "바닷가에 가서 편하게 내가 내 시간을 보내본 적이 없어요."]

[박원숙 : "그러면 상주해수욕장 있는데 바닷가 모래밭을 걸어볼까? 그러면?"]

[태진아 : "그러니까. 손잡고 한번 걸어 봐요."]

그토록 거닐고 싶었던 여유로운 바닷가를 선물 받은 태진아 씨!

최고의 선물을 받으셨네요.

평균 나이 60세 여배우들의 실감나는 동거기를 담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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