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말한 ‘새로운 제안’은?
입력 2018.05.11 (21:19)
수정 2018.05.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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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11일)은 첫 순서로 북한 매체가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제안"을 하자 김정은이 만족한다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새로운 제안'은 뭘까요?
어제오늘 주요 관계자들이 한 얘기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와대 핵심 관계자,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맞교환의 진전"을 언급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고, 한 국가로 받아들이는 이 과정을 미국은 비핵화 다 끝내고 하자, 북한은 안된다, 앞당겨라는 건데요.
시차를 좁히거나 다른 방법을 찾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인데요.
어제(10일) 기자들에게 "한반도 전체(entire)의 비핵화"란 말을 했는데요.
북한 뿐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해당됩니다.
즉 북한이 통 크게 핵폐기를 하면 미국도 한미 군사훈련 등에 핵 폭탄을 실은 폭격기 보내지 않겠다, 이런 거 아닐까 하는 겁니다.
KBS와 단독 인터뷰를 한 헤더 노워트 대행은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경제 개방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연락사무소나 무역대표부 설치, 대북 제재의 유연한 적용이 거론됩니다.
특히 북한이 9월 9일, 정권 창건일에 맞춰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경제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점을 눈여겨보라고 대북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KBS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11일)은 첫 순서로 북한 매체가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제안"을 하자 김정은이 만족한다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새로운 제안'은 뭘까요?
어제오늘 주요 관계자들이 한 얘기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와대 핵심 관계자,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맞교환의 진전"을 언급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고, 한 국가로 받아들이는 이 과정을 미국은 비핵화 다 끝내고 하자, 북한은 안된다, 앞당겨라는 건데요.
시차를 좁히거나 다른 방법을 찾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인데요.
어제(10일) 기자들에게 "한반도 전체(entire)의 비핵화"란 말을 했는데요.
북한 뿐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해당됩니다.
즉 북한이 통 크게 핵폐기를 하면 미국도 한미 군사훈련 등에 핵 폭탄을 실은 폭격기 보내지 않겠다, 이런 거 아닐까 하는 겁니다.
KBS와 단독 인터뷰를 한 헤더 노워트 대행은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경제 개방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연락사무소나 무역대표부 설치, 대북 제재의 유연한 적용이 거론됩니다.
특히 북한이 9월 9일, 정권 창건일에 맞춰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경제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점을 눈여겨보라고 대북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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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가 말한 ‘새로운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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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5-11 21:26:40
[앵커]
KBS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11일)은 첫 순서로 북한 매체가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제안"을 하자 김정은이 만족한다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새로운 제안'은 뭘까요?
어제오늘 주요 관계자들이 한 얘기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와대 핵심 관계자,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맞교환의 진전"을 언급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고, 한 국가로 받아들이는 이 과정을 미국은 비핵화 다 끝내고 하자, 북한은 안된다, 앞당겨라는 건데요.
시차를 좁히거나 다른 방법을 찾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인데요.
어제(10일) 기자들에게 "한반도 전체(entire)의 비핵화"란 말을 했는데요.
북한 뿐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해당됩니다.
즉 북한이 통 크게 핵폐기를 하면 미국도 한미 군사훈련 등에 핵 폭탄을 실은 폭격기 보내지 않겠다, 이런 거 아닐까 하는 겁니다.
KBS와 단독 인터뷰를 한 헤더 노워트 대행은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경제 개방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연락사무소나 무역대표부 설치, 대북 제재의 유연한 적용이 거론됩니다.
특히 북한이 9월 9일, 정권 창건일에 맞춰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경제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점을 눈여겨보라고 대북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KBS는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11일)은 첫 순서로 북한 매체가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이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제안"을 하자 김정은이 만족한다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 '새로운 제안'은 뭘까요?
어제오늘 주요 관계자들이 한 얘기에서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청와대 핵심 관계자,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맞교환의 진전"을 언급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고, 한 국가로 받아들이는 이 과정을 미국은 비핵화 다 끝내고 하자, 북한은 안된다, 앞당겨라는 건데요.
시차를 좁히거나 다른 방법을 찾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엔 트럼프 대통령인데요.
어제(10일) 기자들에게 "한반도 전체(entire)의 비핵화"란 말을 했는데요.
북한 뿐 아니라 우리나라까지 해당됩니다.
즉 북한이 통 크게 핵폐기를 하면 미국도 한미 군사훈련 등에 핵 폭탄을 실은 폭격기 보내지 않겠다, 이런 거 아닐까 하는 겁니다.
KBS와 단독 인터뷰를 한 헤더 노워트 대행은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경제 개방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연락사무소나 무역대표부 설치, 대북 제재의 유연한 적용이 거론됩니다.
특히 북한이 9월 9일, 정권 창건일에 맞춰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경제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점을 눈여겨보라고 대북 소식통은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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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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