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훈련도 실제처럼…VR 가상 안전 훈련
입력 2018.05.15 (07:38)
수정 2018.05.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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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꼭 필요하지만 비용과 장소 문제에다 위험하기까지 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같은 가상훈련, 어떤 건지 이승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형 여객선에서 일어난 화재.
승객들은 매캐한 연기와 화염을 피해 신속히 갑판 위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명보트를 내려 바다로 탈출해야 비로소 훈련은 끝이 납니다.
[정유미/교사 : "정말 해난사고 상황에 있는 것 같고. 살짝 아니 매우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이렇게 실제와 유사한 위험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건 VR, 즉 '가상현실' 기술 덕입니다.
VR 안경과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벽에 붙은 센서가 체험자를 인식하면 실제와 흡사한 여객선, 그리고 위기 상황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재현이 쉽지 않은 재난 상황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7배나 높다는 경운기 사고.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해 훈련이 쉽지 않은데 VR을 이용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리막길 사고와 밤길 추돌 사고 같이 자주 일어나는 사고를 가상 현실로 반복해 체험하면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유용/농촌진흥청 연구사 : "트랙터 시뮬레이터에도 적용할 수 있고 다른 시뮬레이터들이라든가 일반 산업 기계들에도 적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 미래 기술인 '가상 현실' 기술의 보급이 안전 훈련의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꼭 필요하지만 비용과 장소 문제에다 위험하기까지 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같은 가상훈련, 어떤 건지 이승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형 여객선에서 일어난 화재.
승객들은 매캐한 연기와 화염을 피해 신속히 갑판 위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명보트를 내려 바다로 탈출해야 비로소 훈련은 끝이 납니다.
[정유미/교사 : "정말 해난사고 상황에 있는 것 같고. 살짝 아니 매우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이렇게 실제와 유사한 위험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건 VR, 즉 '가상현실' 기술 덕입니다.
VR 안경과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벽에 붙은 센서가 체험자를 인식하면 실제와 흡사한 여객선, 그리고 위기 상황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재현이 쉽지 않은 재난 상황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7배나 높다는 경운기 사고.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해 훈련이 쉽지 않은데 VR을 이용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리막길 사고와 밤길 추돌 사고 같이 자주 일어나는 사고를 가상 현실로 반복해 체험하면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유용/농촌진흥청 연구사 : "트랙터 시뮬레이터에도 적용할 수 있고 다른 시뮬레이터들이라든가 일반 산업 기계들에도 적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 미래 기술인 '가상 현실' 기술의 보급이 안전 훈련의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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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15 07:40:03
- 수정2018-05-15 14:15:59
[앵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꼭 필요하지만 비용과 장소 문제에다 위험하기까지 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같은 가상훈련, 어떤 건지 이승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형 여객선에서 일어난 화재.
승객들은 매캐한 연기와 화염을 피해 신속히 갑판 위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명보트를 내려 바다로 탈출해야 비로소 훈련은 끝이 납니다.
[정유미/교사 : "정말 해난사고 상황에 있는 것 같고. 살짝 아니 매우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이렇게 실제와 유사한 위험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건 VR, 즉 '가상현실' 기술 덕입니다.
VR 안경과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벽에 붙은 센서가 체험자를 인식하면 실제와 흡사한 여객선, 그리고 위기 상황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재현이 쉽지 않은 재난 상황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7배나 높다는 경운기 사고.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해 훈련이 쉽지 않은데 VR을 이용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리막길 사고와 밤길 추돌 사고 같이 자주 일어나는 사고를 가상 현실로 반복해 체험하면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유용/농촌진흥청 연구사 : "트랙터 시뮬레이터에도 적용할 수 있고 다른 시뮬레이터들이라든가 일반 산업 기계들에도 적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 미래 기술인 '가상 현실' 기술의 보급이 안전 훈련의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꼭 필요하지만 비용과 장소 문제에다 위험하기까지 해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 현실 기술을 이용하면, 이런 고민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같은 가상훈련, 어떤 건지 이승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대형 여객선에서 일어난 화재.
승객들은 매캐한 연기와 화염을 피해 신속히 갑판 위로 몸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명보트를 내려 바다로 탈출해야 비로소 훈련은 끝이 납니다.
[정유미/교사 : "정말 해난사고 상황에 있는 것 같고. 살짝 아니 매우 두려운 마음이 들었고..."]
이렇게 실제와 유사한 위험 상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건 VR, 즉 '가상현실' 기술 덕입니다.
VR 안경과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벽에 붙은 센서가 체험자를 인식하면 실제와 흡사한 여객선, 그리고 위기 상황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재현이 쉽지 않은 재난 상황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일반 교통사고보다 사망률이 7배나 높다는 경운기 사고.
사고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해 훈련이 쉽지 않은데 VR을 이용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내리막길 사고와 밤길 추돌 사고 같이 자주 일어나는 사고를 가상 현실로 반복해 체험하면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유용/농촌진흥청 연구사 : "트랙터 시뮬레이터에도 적용할 수 있고 다른 시뮬레이터들이라든가 일반 산업 기계들에도 적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대표적 미래 기술인 '가상 현실' 기술의 보급이 안전 훈련의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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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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