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상곤 논문, 연구 부적절”

입력 2018.05.15 (08:39) 수정 2018.05.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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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해온 서울대가 "사안은 경미하지만 연구 부적절 행위가 맞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 부총리의 1982년 석사 논문이 인용 부분마다 인용표시를 하지 않고 일괄 인용 방식을 취했다"며 "현재의 윤리 기준과 당시 경영대학의 석사 논문 심사기준에 의하면 연구 부적절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해 논문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도 김 부총리의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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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김상곤 논문, 연구 부적절”
    • 입력 2018-05-15 08:43:42
    • 수정2018-05-15 0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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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해온 서울대가 "사안은 경미하지만 연구 부적절 행위가 맞다"는 결과를 내놨습니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김 부총리의 1982년 석사 논문이 인용 부분마다 인용표시를 하지 않고 일괄 인용 방식을 취했다"며 "현재의 윤리 기준과 당시 경영대학의 석사 논문 심사기준에 의하면 연구 부적절 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상대적으로 경미해 논문을 취소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도 김 부총리의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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