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기습 시위 “최저임금 국회 논의 중단해야”

입력 2018.05.21 (17:02) 수정 2018.05.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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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늘 낮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당사자가 배제된 채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국회가 일방적으로 정해서는 안된다"며 "최저임금 산입 범위 논의를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방호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후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최저 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 일정 관계로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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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노총 기습 시위 “최저임금 국회 논의 중단해야”
    • 입력 2018-05-21 17:02:21
    • 수정2018-05-21 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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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오늘 낮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사 당사자가 배제된 채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국회가 일방적으로 정해서는 안된다"며 "최저임금 산입 범위 논의를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 중단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방호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후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최저 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 일정 관계로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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