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계단만 5,164개…만리장성 마라톤

입력 2018.05.22 (20:44) 수정 2018.05.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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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국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마라톤 대회라기보다 계단 오르기 대회라는 명칭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대회 장소가? 바로 만리장성인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신호와 함께 달리기 시작하는 선수들! 시작은 순조로웠지만 계단 구간부터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데요.

계단만 5,164개! 해발 3천미터 성벽을 오르는 '만리장성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62개 나라에서 온 2천여 명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다리에 힘이 풀려 기어가거나.

"더는 못 가겠어요~"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참가자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노익장을 과시하거나 장애를 극복한 참가자들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데요.

남아공과 이탈리아에서 온 참가자가 남녀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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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계단만 5,164개…만리장성 마라톤
    • 입력 2018-05-22 20:46:00
    • 수정2018-05-22 20:51:26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국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마라톤 대회라기보다 계단 오르기 대회라는 명칭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대회 장소가? 바로 만리장성인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죠.

[리포트]

신호와 함께 달리기 시작하는 선수들! 시작은 순조로웠지만 계단 구간부터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데요.

계단만 5,164개! 해발 3천미터 성벽을 오르는 '만리장성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62개 나라에서 온 2천여 명의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다리에 힘이 풀려 기어가거나.

"더는 못 가겠어요~"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 참가자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노익장을 과시하거나 장애를 극복한 참가자들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데요.

남아공과 이탈리아에서 온 참가자가 남녀부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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