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취재단 내일 오전 중 폭파 영상 송출”

입력 2018.05.24 (21:06) 수정 2018.05.24 (2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핵실험장 폐기 소식은 전해졌지만 관련 영상은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현지를 취재했던 기자단이 다시 원산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입니다.

빠르면 오늘(24일) 밤이나 내일(25일) 새벽쯤에는 폭파 영상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촬영 송출 시설이 있는 원산 프레스 센터로 가려면 수백 킬로미터를 다시 이동해야 합니다.

도보이동구간을 거쳐 열차와 차량을 이용해 13시간 이상 걸리는 거립니다.

핵실험장 가운데 3번갱도를 오후 4시쯤 폭파하는 것을 끝으로 폐기작업이 마무리 된 만큼 현지 취재단은 그 이후에 떠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핵 실험장 폐기 장면은 취재단에 원산에 도착하는 내일(25일) 새벽이나 아침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간으로는 저녁시간 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소식을 현지 취재단이 풍계리 핵실험장 구역을 벗어나 오는 도중에 알려온 만큼 SNS를 통해 영상을 전송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신기자들이 어제(23일) 한국 기자들의 뒤늦은 원산 도착 소식을 트위터와 같은 SNS로 실시간으로 알리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산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 등에서도 영상송출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오늘(24일) 밤 안으로도 핵실험장 폐기 장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동 취재단 내일 오전 중 폭파 영상 송출”
    • 입력 2018-05-24 21:08:26
    • 수정2018-05-24 21:10:26
    뉴스 9
[앵커]

핵실험장 폐기 소식은 전해졌지만 관련 영상은 아직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현지를 취재했던 기자단이 다시 원산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입니다.

빠르면 오늘(24일) 밤이나 내일(25일) 새벽쯤에는 폭파 영상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촬영 송출 시설이 있는 원산 프레스 센터로 가려면 수백 킬로미터를 다시 이동해야 합니다.

도보이동구간을 거쳐 열차와 차량을 이용해 13시간 이상 걸리는 거립니다.

핵실험장 가운데 3번갱도를 오후 4시쯤 폭파하는 것을 끝으로 폐기작업이 마무리 된 만큼 현지 취재단은 그 이후에 떠났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핵 실험장 폐기 장면은 취재단에 원산에 도착하는 내일(25일) 새벽이나 아침에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간으로는 저녁시간 때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소식을 현지 취재단이 풍계리 핵실험장 구역을 벗어나 오는 도중에 알려온 만큼 SNS를 통해 영상을 전송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신기자들이 어제(23일) 한국 기자들의 뒤늦은 원산 도착 소식을 트위터와 같은 SNS로 실시간으로 알리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산으로 돌아오는 기차 안 등에서도 영상송출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오늘(24일) 밤 안으로도 핵실험장 폐기 장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