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인터뷰! ‘BTS 현상’의 근원은 ‘가치와 공감’
입력 2018.05.24 (21:47)
수정 2018.05.2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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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만들어 낸 전 세계의 문화적 파장은 BTS 현상으로 일컬어질 정도인데요.
김수영 기자가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 아미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둘!셋!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2년 연속 빌보드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한국에 있는 것처럼 (팬들이) 저희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불러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 뒤에는 독특하고 열정적인 팬, 아미들이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이들은 미국 방송국에 선곡을 요청하고 방송이 되면 감사 편지까지 보냅니다.
[이지영/'BTS 예술혁명' 저자 : "진정한 소통이라고 하는 부분이 팬들에게 와 닿았기 때문에 그들이 진심으로 헌신적으로 방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KBS가 트위터로 진행한 소셜인터뷰.
BTS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수백 개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사회적 메시지와 진정성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꼽힙니다.
[루크 웰섬/남아프리카공화국 팬 : "(BTS 가사는) 여성 인권이나 평등, 정신 건강 문제를 다뤄, 인권 사랑과 희망에 기반한 세상을 추구한다."]
[크리스틴 지/미국 팬 : "자기가 갖고 있는 불안과 혼란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진정성을 느꼈다)."]
그들의 음악에 위로를 받은 아미들은 각종 자선활동에도 참여해 BTS가 내세운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알엠(RM)/방탄소년단 멤버 : "인터뷰 가면 항상 첫 질문이 아미나 팬들로부터 시작되는 바로 그런 배경일 것 같고요."]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아미와 만나는 투어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만들어 낸 전 세계의 문화적 파장은 BTS 현상으로 일컬어질 정도인데요.
김수영 기자가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 아미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둘!셋!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2년 연속 빌보드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한국에 있는 것처럼 (팬들이) 저희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불러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 뒤에는 독특하고 열정적인 팬, 아미들이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이들은 미국 방송국에 선곡을 요청하고 방송이 되면 감사 편지까지 보냅니다.
[이지영/'BTS 예술혁명' 저자 : "진정한 소통이라고 하는 부분이 팬들에게 와 닿았기 때문에 그들이 진심으로 헌신적으로 방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KBS가 트위터로 진행한 소셜인터뷰.
BTS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수백 개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사회적 메시지와 진정성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꼽힙니다.
[루크 웰섬/남아프리카공화국 팬 : "(BTS 가사는) 여성 인권이나 평등, 정신 건강 문제를 다뤄, 인권 사랑과 희망에 기반한 세상을 추구한다."]
[크리스틴 지/미국 팬 : "자기가 갖고 있는 불안과 혼란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진정성을 느꼈다)."]
그들의 음악에 위로를 받은 아미들은 각종 자선활동에도 참여해 BTS가 내세운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알엠(RM)/방탄소년단 멤버 : "인터뷰 가면 항상 첫 질문이 아미나 팬들로부터 시작되는 바로 그런 배경일 것 같고요."]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아미와 만나는 투어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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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인터뷰! ‘BTS 현상’의 근원은 ‘가치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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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5-24 21:53:41
- 수정2018-05-24 21:58:35
[앵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만들어 낸 전 세계의 문화적 파장은 BTS 현상으로 일컬어질 정도인데요.
김수영 기자가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 아미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둘!셋!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2년 연속 빌보드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한국에 있는 것처럼 (팬들이) 저희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불러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 뒤에는 독특하고 열정적인 팬, 아미들이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이들은 미국 방송국에 선곡을 요청하고 방송이 되면 감사 편지까지 보냅니다.
[이지영/'BTS 예술혁명' 저자 : "진정한 소통이라고 하는 부분이 팬들에게 와 닿았기 때문에 그들이 진심으로 헌신적으로 방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KBS가 트위터로 진행한 소셜인터뷰.
BTS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수백 개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사회적 메시지와 진정성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꼽힙니다.
[루크 웰섬/남아프리카공화국 팬 : "(BTS 가사는) 여성 인권이나 평등, 정신 건강 문제를 다뤄, 인권 사랑과 희망에 기반한 세상을 추구한다."]
[크리스틴 지/미국 팬 : "자기가 갖고 있는 불안과 혼란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진정성을 느꼈다)."]
그들의 음악에 위로를 받은 아미들은 각종 자선활동에도 참여해 BTS가 내세운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알엠(RM)/방탄소년단 멤버 : "인터뷰 가면 항상 첫 질문이 아미나 팬들로부터 시작되는 바로 그런 배경일 것 같고요."]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아미와 만나는 투어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만들어 낸 전 세계의 문화적 파장은 BTS 현상으로 일컬어질 정도인데요.
김수영 기자가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 아미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둘!셋!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입니다!"]
2년 연속 빌보드를 점령한 방탄소년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정국/방탄소년단 멤버 :"한국에 있는 것처럼 (팬들이) 저희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불러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 뒤에는 독특하고 열정적인 팬, 아미들이 있습니다.
자발적이고, 치밀하게 움직이는 이들은 미국 방송국에 선곡을 요청하고 방송이 되면 감사 편지까지 보냅니다.
[이지영/'BTS 예술혁명' 저자 : "진정한 소통이라고 하는 부분이 팬들에게 와 닿았기 때문에 그들이 진심으로 헌신적으로 방탄을 위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KBS가 트위터로 진행한 소셜인터뷰.
BTS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수백 개의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사회적 메시지와 진정성 두 가지가 공통적으로 꼽힙니다.
[루크 웰섬/남아프리카공화국 팬 : "(BTS 가사는) 여성 인권이나 평등, 정신 건강 문제를 다뤄, 인권 사랑과 희망에 기반한 세상을 추구한다."]
[크리스틴 지/미국 팬 : "자기가 갖고 있는 불안과 혼란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진정성을 느꼈다)."]
그들의 음악에 위로를 받은 아미들은 각종 자선활동에도 참여해 BTS가 내세운 가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알엠(RM)/방탄소년단 멤버 : "인터뷰 가면 항상 첫 질문이 아미나 팬들로부터 시작되는 바로 그런 배경일 것 같고요."]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부터 전 세계 아미와 만나는 투어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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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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