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2방 폭발!…롯데 6연패 탈출

입력 2018.05.27 (21:50) 수정 2018.05.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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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홈런 2방을 터뜨린 이대호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의 홈런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어진 1사 1루 기회에서는 4번 타자 이대호가 2점 홈런을 터뜨려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넥센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넥센은 5회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의 2점 홈런 등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연패의 위기에 빠진 롯데를 구한 건 역시 이대호였습니다.

이대호는 6회 외야 전광판을 때리는 큼직한 역전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오늘만 홈런 2개를 몰아친 이대호의 활약 속에 롯데는 넥센을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대호/롯데 : "항상 중심에 맞히려고 하다 보니깐 홈런이 나온 것 같아요. 오늘 승리를 계기로 이제 홈으로 가는데 준비 잘 해서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회 한화 정은원이 친 애매한 타구를 잡기 위해 SK에서 무려 네 명이나 몰려들었지만 아무도 잡지 못합니다.

SK는 연장 10회, 연이은 수비 실수로 무너지면서 한화에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한승혁의 호투와 최형우의 홈런 등을 앞세워 NC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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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홈런 2방 폭발!…롯데 6연패 탈출
    • 입력 2018-05-27 21:53:11
    • 수정2018-05-27 22:05:17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롯데가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홈런 2방을 터뜨린 이대호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회 선두 타자 손아섭의 홈런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이어진 1사 1루 기회에서는 4번 타자 이대호가 2점 홈런을 터뜨려 초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넥센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넥센은 5회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의 2점 홈런 등으로 4대 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7연패의 위기에 빠진 롯데를 구한 건 역시 이대호였습니다.

이대호는 6회 외야 전광판을 때리는 큼직한 역전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오늘만 홈런 2개를 몰아친 이대호의 활약 속에 롯데는 넥센을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대호/롯데 : "항상 중심에 맞히려고 하다 보니깐 홈런이 나온 것 같아요. 오늘 승리를 계기로 이제 홈으로 가는데 준비 잘 해서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회 한화 정은원이 친 애매한 타구를 잡기 위해 SK에서 무려 네 명이나 몰려들었지만 아무도 잡지 못합니다.

SK는 연장 10회, 연이은 수비 실수로 무너지면서 한화에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한승혁의 호투와 최형우의 홈런 등을 앞세워 NC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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