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사법부 블랙리스트’ 檢 고발 시사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한다면 특별조사단이 조사 자료를 넘기겠다고 밝혔고, 대법원장은 검찰 고발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뒷조사를 받았던 차성안 판사가 직접 출연해 사법부 블랙리스트의실체와 재판 개입 등에 대해 증언합니다.

북미 ‘판문점·싱가포르’ 동시다발 접촉

다음 달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양측의 실무회담이 본격화됐습니다. 판문점에선 의제 관련 논의가, 싱가포르에서는 의전 관련 논의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핵무기 해외 반출·체제 보장’ 집중 협상

판문점 실무협상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해외 반출과 체제보장 방안의 의제 설정을 놓고 집중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존 핵무기와 ICBM도 미국의 조기반출 요구 목록에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D-16 경남·인천, 민주당 후보 ‘우세’

KBS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3곳과 관심 지역 3곳의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경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25% 포인트 넘게 앞섰고, 인천에서는 박남춘 후보가 유정복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이명희 경찰 출석…‘상습·특수 폭행’ 검토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가 화분과 가위를 던졌다는 진술도 나온 만큼, 경찰은 이 씨에게 상습폭행과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