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박격포 공격에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입력 2018.05.30 (07:28) 수정 2018.05.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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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대규모 유혈사태가 있었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포탄이 20여 발 발사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즉각 공습에 나섰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박격포탄 28발이 이스라엘 남부 지역으로 발사됐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포탄 대부분은 이스라엘군의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됐습니다.

그러나 포탄 몇 발은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졌고, 그중 1발은 유치원 마당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습니다.

박격포탄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무장정파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에게 책임이 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지구의 군사훈련 시설 등 여러 곳을 공습했습니다.

사흘 전 이스라엘군 탱크의 공격으로 무장대원 3명이 숨진 뒤 '이슬라믹 지하드'는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박격포탄 공격은 2014년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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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레스타인 박격포 공격에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
    • 입력 2018-05-30 07:37:05
    • 수정2018-05-30 0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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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대규모 유혈사태가 있었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포탄이 20여 발 발사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즉각 공습에 나섰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박격포탄 28발이 이스라엘 남부 지역으로 발사됐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포탄 대부분은 이스라엘군의 방공시스템인 '아이언돔'에 의해 요격됐습니다.

그러나 포탄 몇 발은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졌고, 그중 1발은 유치원 마당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습니다.

박격포탄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무장정파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에게 책임이 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스라엘 전투기가 가자지구의 군사훈련 시설 등 여러 곳을 공습했습니다.

사흘 전 이스라엘군 탱크의 공격으로 무장대원 3명이 숨진 뒤 '이슬라믹 지하드'는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박격포탄 공격은 2014년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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