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추락사

입력 2018.06.04 (08:37) 수정 2018.06.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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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의 관광 명소인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0대 한국인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착륙 중 갑작스런 돌풍에 로프가 장비에 얽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터키의 유명 관광지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28살 서 모 씨가 착륙을 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조종을 한 터키인 한 명도 서 씨와 함께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서 씨는 후송 도중에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서 씨 등은 패러글라이딩의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역풍을 만나 로프가 패러글라이더에 얽히며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지경찰은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서 씨는 학교 선배와 함께 관광지 파묵칼레를 찾아 각자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회암이 빚어낸 백색 지형으로 유명한 파묵칼레는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터키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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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인 추락사
    • 입력 2018-06-04 08:39:04
    • 수정2018-06-04 08: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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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터키의 관광 명소인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0대 한국인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착륙 중 갑작스런 돌풍에 로프가 장비에 얽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터키의 유명 관광지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한국인 28살 서 모 씨가 착륙을 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조종을 한 터키인 한 명도 서 씨와 함께 추락했습니다.

사고 직후 2명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서 씨는 후송 도중에 숨졌다고 현지언론이 전했습니다.

서 씨 등은 패러글라이딩의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갑자기 역풍을 만나 로프가 패러글라이더에 얽히며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지경찰은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서 씨는 학교 선배와 함께 관광지 파묵칼레를 찾아 각자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회암이 빚어낸 백색 지형으로 유명한 파묵칼레는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터키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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