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 시간 ‘제로’ 서비스 잇따라 등장

입력 2018.06.04 (12:51) 수정 2018.06.0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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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일본에서는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대기시간 제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음식점입니다.

손님이 가게에 들어와 탁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자 저절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곧 테이블에 음식이 나오는데요.

["(가게에 들어오면) 금세 음식이 나와 좋습니다."]

손님이 가게에 가기 전 미리 앱을 통해 메뉴를 고르고 결제방법을 선택해두었기 때문입니다.

음식점 탁자 밑에는 특수 시트가 설치돼 있어, 탁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시트가 이를 감지해 주문이 확정됩니다.

사원 천여 명이 일하는 한 디지털 광고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벤치기업이 개발한 '화장실 대기시간 제로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사내 화장실 가운데 어디가 비어있는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모두 꽉 차있는데 마침 7층에 하나가 비었네요."]

비어 있는 화장실이 없어 힘들다는 사원들의 요청 때문에 도입했는데, 사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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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대기 시간 ‘제로’ 서비스 잇따라 등장
    • 입력 2018-06-04 12:54:25
    • 수정2018-06-04 12:59:14
    뉴스 12
[앵커]

요즘 일본에서는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대기시간 제로'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음식점입니다.

손님이 가게에 들어와 탁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자 저절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곧 테이블에 음식이 나오는데요.

["(가게에 들어오면) 금세 음식이 나와 좋습니다."]

손님이 가게에 가기 전 미리 앱을 통해 메뉴를 고르고 결제방법을 선택해두었기 때문입니다.

음식점 탁자 밑에는 특수 시트가 설치돼 있어, 탁자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시트가 이를 감지해 주문이 확정됩니다.

사원 천여 명이 일하는 한 디지털 광고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벤치기업이 개발한 '화장실 대기시간 제로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사내 화장실 가운데 어디가 비어있는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모두 꽉 차있는데 마침 7층에 하나가 비었네요."]

비어 있는 화장실이 없어 힘들다는 사원들의 요청 때문에 도입했는데, 사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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