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쉬는 사람’ 200만 명 육박…역대 최대

입력 2018.06.09 (21:23) 수정 2018.06.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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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그냥 쉰 사람이 2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이 195만 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 7천 명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쉬었음' 인구는 뚜렷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 '숨은 실업자'로 통합니다.

특히 은퇴 시기가 앞당겨지고, 임시직과 일용직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서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증가세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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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없이 쉬는 사람’ 200만 명 육박…역대 최대
    • 입력 2018-06-09 21:25:38
    • 수정2018-06-09 22: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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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능력이 있는데도 그냥 쉰 사람이 2백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으로 분류된 사람이 195만 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 7천 명 늘어난 것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쉬었음' 인구는 뚜렷한 이유 없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들로, '숨은 실업자'로 통합니다.

특히 은퇴 시기가 앞당겨지고, 임시직과 일용직 고용 상황이 나빠지면서 50대 이상 장노년층의 증가세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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