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3선 성공…김문수 2위
입력 2018.06.14 (07:36)
수정 2018.06.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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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과반 득표를 얻으며 다시 한번 서울 시정을 맡게 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2위 싸움에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눌렀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민선 서울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앞선 두 번의 선거 득표율.
53.4%, 56.12%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한 분의 이야기도 소홀히 듣지 않겠습니다. 견해와 차이를 넘어서 위대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자신보다 민주당 구청장 후보 지원에 집중했던 박 당선인은 실제로 서울 25개구 가운데 24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기 시정 운영은 물론 대권주자로서의 행보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2위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뒤지며 3위에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얻은 서울 지역 득표율 22.72%에도 미치지 못하는 표를 얻어 차기 행보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과반 득표를 얻으며 다시 한번 서울 시정을 맡게 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2위 싸움에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눌렀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민선 서울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앞선 두 번의 선거 득표율.
53.4%, 56.12%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한 분의 이야기도 소홀히 듣지 않겠습니다. 견해와 차이를 넘어서 위대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자신보다 민주당 구청장 후보 지원에 집중했던 박 당선인은 실제로 서울 25개구 가운데 24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기 시정 운영은 물론 대권주자로서의 행보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2위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뒤지며 3위에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얻은 서울 지역 득표율 22.72%에도 미치지 못하는 표를 얻어 차기 행보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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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3선 성공…김문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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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4 07:38:47
- 수정2018-06-14 07:50:48
[앵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과반 득표를 얻으며 다시 한번 서울 시정을 맡게 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2위 싸움에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눌렀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민선 서울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앞선 두 번의 선거 득표율.
53.4%, 56.12%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한 분의 이야기도 소홀히 듣지 않겠습니다. 견해와 차이를 넘어서 위대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자신보다 민주당 구청장 후보 지원에 집중했던 박 당선인은 실제로 서울 25개구 가운데 24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기 시정 운영은 물론 대권주자로서의 행보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2위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뒤지며 3위에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얻은 서울 지역 득표율 22.72%에도 미치지 못하는 표를 얻어 차기 행보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과반 득표를 얻으며 다시 한번 서울 시정을 맡게 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2위 싸움에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눌렀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당선인이 민선 서울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3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앞선 두 번의 선거 득표율.
53.4%, 56.12%에 이어 이번에도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안정적 시정 운영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 당선인 : "한 분의 삶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한 분의 이야기도 소홀히 듣지 않겠습니다. 견해와 차이를 넘어서 위대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자신보다 민주당 구청장 후보 지원에 집중했던 박 당선인은 실제로 서울 25개구 가운데 24곳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3기 시정 운영은 물론 대권주자로서의 행보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향후 야권 재편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2위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에게 뒤지며 3위에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자신이 얻은 서울 지역 득표율 22.72%에도 미치지 못하는 표를 얻어 차기 행보에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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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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