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심도 있는 논의” 외

강경화 외교장관이, 오늘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미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주 중으로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을 갖고 비핵화 후속 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과 첫 경기…곳곳 거리 응원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팀이 오늘 밤 9시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 등 도심 곳곳에선 시민들이 참여하는 거리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외상값 다툼에 홧김 방화”…중상자 늘어

어젯밤 3명의 사망자를 낸 군산 유흥 주점 화재의 방화 용의자는 외상값 문제로 주점 사장과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화상이 심해 상태가 악화된 중상자는 6명에서 17명으로 늘었습니다.

LS 총수 일가, 190억대 ‘통행세’ 챙겨

LS 그룹이,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회사를 거래 과정에 끼워 넣어 이른바 '통행세' 197억여 원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식회사 LS 등에 25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구자홍 회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 14년 만에 재심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종교적인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14년 만에 다시 심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유무죄 판단이 재판부마다 제각각이었는데 이번에 새 기준이 제시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