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강 독일 제압…빠른 역습이 주효
입력 2018.06.18 (19:03)
수정 2018.06.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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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최대 이변이 우리가 속한 F조에서 나왔습니다.
신태용 호의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제압했는데, 빠른 역습이 돋보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측면 돌파가 독일의 수비진을 순식간에 무너뜨립니다.
전반 35분, 로사노가 빠른 침투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환호성으로 인공 지진이 감지될 정도로 극적인 이변의 시작이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르빙 처키 로사노! (이변입니다. 이변! 이변!)"]
전열을 정비한 독일이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섰지만, 멕시코는 수비진을 두텁게 하며 오히려 역습을 노렸습니다.
여러 차례 상대의 후방으로 찔러 들어가는 패스가 위협적이었습니다.
멕시코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독일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결국 한 골을 잘 지킨 멕시코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완성했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인 오소리오 감독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후안 오소리오/멕시코 대표팀감독 : "전날 훈련에서도 4명의 독일 미드필더와 3명의 공격수들이 출전할 것에 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우리가 추가골도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진 독일은 F조 1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기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던 멕시코 팬들은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멕시코~멕시코~멕시코~"]
뚜껑을 열어보니 멕시코는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2차전을 대비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최대 이변이 우리가 속한 F조에서 나왔습니다.
신태용 호의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제압했는데, 빠른 역습이 돋보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측면 돌파가 독일의 수비진을 순식간에 무너뜨립니다.
전반 35분, 로사노가 빠른 침투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환호성으로 인공 지진이 감지될 정도로 극적인 이변의 시작이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르빙 처키 로사노! (이변입니다. 이변! 이변!)"]
전열을 정비한 독일이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섰지만, 멕시코는 수비진을 두텁게 하며 오히려 역습을 노렸습니다.
여러 차례 상대의 후방으로 찔러 들어가는 패스가 위협적이었습니다.
멕시코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독일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결국 한 골을 잘 지킨 멕시코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완성했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인 오소리오 감독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후안 오소리오/멕시코 대표팀감독 : "전날 훈련에서도 4명의 독일 미드필더와 3명의 공격수들이 출전할 것에 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우리가 추가골도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진 독일은 F조 1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기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던 멕시코 팬들은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멕시코~멕시코~멕시코~"]
뚜껑을 열어보니 멕시코는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2차전을 대비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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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18 19:04:49
- 수정2018-06-18 19: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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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최대 이변이 우리가 속한 F조에서 나왔습니다.
신태용 호의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제압했는데, 빠른 역습이 돋보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측면 돌파가 독일의 수비진을 순식간에 무너뜨립니다.
전반 35분, 로사노가 빠른 침투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멕시코 현지에서 환호성으로 인공 지진이 감지될 정도로 극적인 이변의 시작이었습니다.
[중계멘트 : "이르빙 처키 로사노! (이변입니다. 이변! 이변!)"]
전열을 정비한 독일이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섰지만, 멕시코는 수비진을 두텁게 하며 오히려 역습을 노렸습니다.
여러 차례 상대의 후방으로 찔러 들어가는 패스가 위협적이었습니다.
멕시코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독일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결국 한 골을 잘 지킨 멕시코가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완성했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인 오소리오 감독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후안 오소리오/멕시코 대표팀감독 : "전날 훈련에서도 4명의 독일 미드필더와 3명의 공격수들이 출전할 것에 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우리가 추가골도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진 독일은 F조 1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기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던 멕시코 팬들은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멕시코~멕시코~멕시코~"]
뚜껑을 열어보니 멕시코는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2차전을 대비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러시아 월드컵 최대 이변이 우리가 속한 F조에서 나왔습니다.
신태용 호의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제압했는데, 빠른 역습이 돋보였습니다.
모스크바에서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멕시코의 측면 돌파가 독일의 수비진을 순식간에 무너뜨립니다.
전반 35분, 로사노가 빠른 침투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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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멘트 : "이르빙 처키 로사노! (이변입니다. 이변!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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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박자 빠른 공격에 독일은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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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첫 출전인 오소리오 감독은 철저한 준비가 만든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후안 오소리오/멕시코 대표팀감독 : "전날 훈련에서도 4명의 독일 미드필더와 3명의 공격수들이 출전할 것에 대비했습니다. 그래서 이날 우리가 추가골도 터뜨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진 독일은 F조 1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경기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던 멕시코 팬들은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멕시코~멕시코~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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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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