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전반전 현재 0:0 ‘팽팽’

입력 2018.06.18 (21:46) 수정 2018.06.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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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9시부터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우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과의 조별예선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지금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신태용 감독의 전략은 4-3-3카드였습니다.

모두가 손흥민-황희찬 투톱을 예상했는데, 김신욱까지 포함해 3명의 공격수를 모두 내세웠습니다.

미드필드엔 구자철을 선발 투입해, 볼 점유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마가 찢어져 헤어 밴드를 하고 나온 수비수 이용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펼쳤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돌파를 시도하는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197cm 장신 공격수 김신욱은 세트피스에서 헤딩 슛을 날리며 서서히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지나친 나머지 김신욱이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승규 대신에 골키퍼 장갑을 낀 조현우는 안정적인 수비로 든든히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전반 중반까지 아직 골이 터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대 0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전이 끝나면 우리나라는 오는 토요일 밤 12시에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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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스웨덴, 전반전 현재 0:0 ‘팽팽’
    • 입력 2018-06-18 21:48:12
    • 수정2018-06-18 22:09:47
    뉴스 9
[앵커]

조금 전 9시부터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우리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스웨덴과의 조별예선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지금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신태용 감독의 전략은 4-3-3카드였습니다.

모두가 손흥민-황희찬 투톱을 예상했는데, 김신욱까지 포함해 3명의 공격수를 모두 내세웠습니다.

미드필드엔 구자철을 선발 투입해, 볼 점유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마가 찢어져 헤어 밴드를 하고 나온 수비수 이용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펼쳤습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돌파를 시도하는등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197cm 장신 공격수 김신욱은 세트피스에서 헤딩 슛을 날리며 서서히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지나친 나머지 김신욱이 깊은 태클을 시도했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승규 대신에 골키퍼 장갑을 낀 조현우는 안정적인 수비로 든든히 뒤를 받치고 있습니다.

전반 중반까지 아직 골이 터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0대 0 팽팽한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웨덴전이 끝나면 우리나라는 오는 토요일 밤 12시에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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