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미사일 개발

신형미사일 개발; 미사일 싣고 시가행진 하는 북한 군 의 군용트럭 과 미사일발사 실험및 회견갖는 게이츠,로버트 미국CIA국장

신은경 앵커 :

북한은 이미 개발한 스커드 B미사일 이외에도 사정거리 600km와 1,000km의 신형 미사일을 현재 시험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진기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김진기 특파원 :

로버트 게이츠 미 중앙 정보국장은 오늘 북한이 현재 사정거리 1,000km의 신형 스커드 미사일을 개발 중에 있으며 북한과 중국, 이란, 이라크 등 중동과 아시아 국가들이 개발하고 있는 핵무기와 중화학 무기가 점차 미국과 그 우방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국장은 오늘 미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을 통해서 이와 같이 밝히고 북한이 신형 미사일을 중동에 판매할 경우 이스라엘과 터어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가 사정권안에 들게 도리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미국의 월간지 무기통제의 오늘은 북한이 그 동안 소련의 기술을 이용해서 프로그 5호와 6호 그리고 사정거리 340킬로의 스커드 B미사일을 생산해 왔지만은 지금은 중국의 기술을 이용해서 사정거리 600km의 스커드 C미사일을 시험 가동 중에 있으며 사정거리 1000km의 신형 노동1호 미사일도 중국의 기술을 이용해서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근 중동국가에 대한 미사일 수출 자체를 부인하면서 미사일 기술 통제협약이 참여할 뜻을 밝히고 있지만은 앞으로 중동국가에 대한 북한의 미사일 수출이 실제로 중지될 수 있을 것인지 국제사회에서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