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열차전복사고로 삼성종합건설 영업 6개월 정지 외

입력 1993.05.0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지수 아나운서 :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법원으로부터 긴급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부산시 금정구 장전 1동에 있는 대한매일신문의 사업본부장 겸 총무이사인 52살 정문수씨와 발행 편집인인 63살 채낙현씨 그리고 광고주임, 창원 금성사 관계자 등 20여명을 연행해서 광고 게재 강요행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건설부는 오늘 부산 구포역 열차 전복사고와 관련해 시공회사인 삼성종합건설에 대해 6개월간의 영업 정지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종합건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자체 공사와 해외 건설을 제외하고 국내 건설공사의 신규 수주가 일체 불가능하게 돼서 1조원 정도의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방송총국의 보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열차전복사고로 삼성종합건설 영업 6개월 정지 외
    • 입력 1993-05-03 21:00:00
    뉴스 9

홍지수 아나운서 :

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법원으로부터 긴급 압수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부산시 금정구 장전 1동에 있는 대한매일신문의 사업본부장 겸 총무이사인 52살 정문수씨와 발행 편집인인 63살 채낙현씨 그리고 광고주임, 창원 금성사 관계자 등 20여명을 연행해서 광고 게재 강요행위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건설부는 오늘 부산 구포역 열차 전복사고와 관련해 시공회사인 삼성종합건설에 대해 6개월간의 영업 정지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종합건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자체 공사와 해외 건설을 제외하고 국내 건설공사의 신규 수주가 일체 불가능하게 돼서 1조원 정도의 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방송총국의 보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