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 21세기위원회 발족

입력 1994.0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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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차원에서 한.미 두나라간의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한.미 21세기위원회가 오늘 워싱턴에서 발족했습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북한이 미국과 3단계 회담을 계속하려면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남북대화를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인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김인규 기자 :

탈 냉전시대를 맞은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미 두나라 사이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해 보자. 이러한 취지로 발족한 한.미 21세기 위원회의 창립총회에서도, 북한 핵문제가 최우선 관심사로 거론 됐습니다.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

한반도 비핵화 위한 남북대화를 재개하면 북한과 광범위한 대화를 계속할 것입니다.


한승주 (외무부 장관) :

북한의 국제질서 참여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한반도 통일만큼이나 매우 중요합니다.


김인규 기자 :

오늘 창립 총회는, 한.미 두나라의 행정부와 의회.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주요인사 백여명이 참석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분야별 대화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사공일 (한국축 간사) :

결국, 국제관계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또 사람관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알게되는, 이런 기회를 만든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김인규 기자 :

오늘 발족한 한.미 21세기 위원회는, 앞으로 이틀동안 탈 냉전시대의 한-미 양국관계와,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한, 대외정책 과제 등을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인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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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국 21세기위원회 발족
    • 입력 1994-02-18 21:00:00
    뉴스 9

민간차원에서 한.미 두나라간의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한.미 21세기위원회가 오늘 워싱턴에서 발족했습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북한이 미국과 3단계 회담을 계속하려면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남북대화를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인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김인규 기자 :

탈 냉전시대를 맞은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미 두나라 사이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해 보자. 이러한 취지로 발족한 한.미 21세기 위원회의 창립총회에서도, 북한 핵문제가 최우선 관심사로 거론 됐습니다.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 :

한반도 비핵화 위한 남북대화를 재개하면 북한과 광범위한 대화를 계속할 것입니다.


한승주 (외무부 장관) :

북한의 국제질서 참여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한반도 통일만큼이나 매우 중요합니다.


김인규 기자 :

오늘 창립 총회는, 한.미 두나라의 행정부와 의회.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주요인사 백여명이 참석해, 공동 관심사에 대한, 분야별 대화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사공일 (한국축 간사) :

결국, 국제관계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또 사람관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과 사람이 서로 알게되는, 이런 기회를 만든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김인규 기자 :

오늘 발족한 한.미 21세기 위원회는, 앞으로 이틀동안 탈 냉전시대의 한-미 양국관계와,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한, 대외정책 과제 등을 놓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인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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