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 새로운 복지정책 구상

입력 1995.03.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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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한마디로 소득수준 뿐 아니라 삶의 질도 일류화 돼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오늘 새로운 복지정책 구상은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국민의 복지와 삶의 질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의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자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세계화 시대에는, 국가안보 못지않게 인간가치의 실현과 삶의 질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인간안보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정책적 결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무한경쟁으로 계층 간의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에 따른 사회통합의 필요성입니다. 김 대통령은 아울러 삶의 질이야말로 세계화 시대 국가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삶의 질을 세계화하기 위한 여섯 가지 정책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영세민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적부조를 확충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복지도 확충하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보장제도를 내실화.합리화하며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비한 사회안전체계의 확립과 함께 21세기형 환경개선 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세일 (정책수석 비서관) :

국민경제를 세계 일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동시에 삶의 질도 세계 일류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다 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말씀하셨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정부는 곧 국민복지기획단을 구성해 국민복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복지 관련 예산의 비중도 점차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 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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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새로운 복지정책 구상
    • 입력 1995-03-23 21:00:00
    뉴스 9

이윤성 앵커 :

한마디로 소득수준 뿐 아니라 삶의 질도 일류화 돼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김 홍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홍 기자 :

김영삼 대통령의 오늘 새로운 복지정책 구상은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맞아 국민의 복지와 삶의 질에 대한 국가의 관심과 의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자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세계화 시대에는, 국가안보 못지않게 인간가치의 실현과 삶의 질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인간안보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데 따른 정책적 결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무한경쟁으로 계층 간의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음에 따른 사회통합의 필요성입니다. 김 대통령은 아울러 삶의 질이야말로 세계화 시대 국가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판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삶의 질을 세계화하기 위한 여섯 가지 정책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영세민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적부조를 확충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복지도 확충하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보장제도를 내실화.합리화하며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비한 사회안전체계의 확립과 함께 21세기형 환경개선 종합대책도 마련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세일 (정책수석 비서관) :

국민경제를 세계 일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동시에 삶의 질도 세계 일류로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세계화다 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말씀하셨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김 홍 기자 :

정부는 곧 국민복지기획단을 구성해 국민복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복지 관련 예산의 비중도 점차 높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 홍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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