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혼하고 싶지 않다"

입력 1995.11.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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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스캔들에 시달리던 영국의 다이애너 왕세자비가 자신의 스캔들 일부를 공개적으로 인정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엄경철 기자입니다.


엄경철 기자 :

신데렐라의 꿈을 현실로 보여준 다이애너 황태자비 수많은 군중의 부러움과 사랑도 잠시 염문설에 얼룩지가 시작했습니다. 특히 소문으로만 나돌던 밀애설이 신문과 책으로 발간되면서 영국황실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나는 소문들 마침내 그 소문의 진상을 털어놓습니다. 먼저 친구이자 군인인 제임스 허잇과의 관계가 관심의 초점이었습니다.


다이애너 :

진심으로 그(제임스 허윗)를 좋아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엄경철 기자 :

몇 백 년 전이라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폭탄선언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아을러 잘못된 결혼생활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과식하고 토하는 병을 앓았습니다. 스스로에게 형벌을 가한 셈이죠. 스스

로 가치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찰스 황태자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찰스 황태자를 사랑했으며 그리고 결혼생활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이애너 왕세자비는 BBC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털어놓았습니다.

KBS 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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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혼하고 싶지 않다"
    • 입력 1995-11-21 21:00:00
    뉴스 9

숱한 스캔들에 시달리던 영국의 다이애너 왕세자비가 자신의 스캔들 일부를 공개적으로 인정해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엄경철 기자입니다.


엄경철 기자 :

신데렐라의 꿈을 현실로 보여준 다이애너 황태자비 수많은 군중의 부러움과 사랑도 잠시 염문설에 얼룩지가 시작했습니다. 특히 소문으로만 나돌던 밀애설이 신문과 책으로 발간되면서 영국황실의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나는 소문들 마침내 그 소문의 진상을 털어놓습니다. 먼저 친구이자 군인인 제임스 허잇과의 관계가 관심의 초점이었습니다.


다이애너 :

진심으로 그(제임스 허윗)를 좋아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엄경철 기자 :

몇 백 년 전이라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폭탄선언을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아을러 잘못된 결혼생활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과식하고 토하는 병을 앓았습니다. 스스로에게 형벌을 가한 셈이죠. 스스

로 가치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찰스 황태자와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찰스 황태자를 사랑했으며 그리고 결혼생활이 계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이애너 왕세자비는 BBC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털어놓았습니다.

KBS 뉴스, 엄경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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