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WTN방송, 북한의 학교모습 촬영-공개

입력 1997.10.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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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번에는 미국의 WTN 방송이 촬영해서 공개한 북한의 학교모습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제부 백선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선기 기자 :

초등학교 역사시간, 김정일의 생가 모형이 주요 교재입니다. 북한초등학교에서는 8%, 중학교는 10%, 고등학교는 20%가 김일성 부자와 주체사상 교육이라고 안내요원은 미국 WTN 취재팀에게 자랑스럽게 말해줍니다.


⊙이교재 (나진-선봉 관광국 대표) :

김일성 원수님을 잊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 최대 목표입니다.


⊙백선기 기자 :

8일앞으로 다가온 노동당 창당대회에 나가기 위해 학생들은 수없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짙게 바른 입술연지와 눈화장, 똑같은 표정들속에서 동심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북한 전역이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들은 김일성이 영원하기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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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WTN방송, 북한의 학교모습 촬영-공개
    • 입력 1997-10-02 21:00:00
    뉴스 9

⊙류근찬 앵커 :

이번에는 미국의 WTN 방송이 촬영해서 공개한 북한의 학교모습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제부 백선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백선기 기자 :

초등학교 역사시간, 김정일의 생가 모형이 주요 교재입니다. 북한초등학교에서는 8%, 중학교는 10%, 고등학교는 20%가 김일성 부자와 주체사상 교육이라고 안내요원은 미국 WTN 취재팀에게 자랑스럽게 말해줍니다.


⊙이교재 (나진-선봉 관광국 대표) :

김일성 원수님을 잊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 최대 목표입니다.


⊙백선기 기자 :

8일앞으로 다가온 노동당 창당대회에 나가기 위해 학생들은 수없는 연습을 반복합니다. 짙게 바른 입술연지와 눈화장, 똑같은 표정들속에서 동심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북한 전역이 식량난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들은 김일성이 영원하기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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