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 점차늘어

입력 1998.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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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구간 점차 늘어


⊙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도로공사 상황실을 연결해서 구간별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 김도엽 기자 :

네, 도로공사 상황실입니다.


⊙ 김종진 앵커 :

주요 구간별로 고속도로 사정이 어떻습니까?

⊙ 김도엽 기자 :

저녁 8시가 지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휴양지가 많은 강원도 방향의 영동고속도로는 호법부근과 새말 부근 그리고 대관령 부근 등 곳곳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부와 호남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없이 소통이 대체로 원활합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구간별 소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의 신갈 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이 하행선으로 차량 흐름 무리없이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좀 더 내려가서 청원 인터체인지 부근입니다. 이곳부터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차량들이 시속 10km정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회덕입니다. 차량들의 빨간 미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그러나 맨 오른쪽 차선의 호남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차량의 흐름은 비교적 원활합니다. 도로공사 측은 저녁부터 출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체구간도 증가하고 있지만 예년처럼 극심한 교통혼잡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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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 점차늘어
    • 입력 1998-12-31 21:00:00
    뉴스 9

@정체구간 점차 늘어


⊙ 김종진 앵커 :

이번에는 도로공사 상황실을 연결해서 구간별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 김도엽 기자 :

네, 도로공사 상황실입니다.


⊙ 김종진 앵커 :

주요 구간별로 고속도로 사정이 어떻습니까?

⊙ 김도엽 기자 :

저녁 8시가 지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휴양지가 많은 강원도 방향의 영동고속도로는 호법부근과 새말 부근 그리고 대관령 부근 등 곳곳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부와 호남고속도로는 정체 구간없이 소통이 대체로 원활합니다.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구간별 소통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 고속도로 하행선의 신갈 분기점입니다. 화면 왼쪽이 하행선으로 차량 흐름 무리없이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좀 더 내려가서 청원 인터체인지 부근입니다. 이곳부터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데 차량들이 시속 10km정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회덕입니다. 차량들의 빨간 미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그러나 맨 오른쪽 차선의 호남고속도로로 들어가는 차량의 흐름은 비교적 원활합니다. 도로공사 측은 저녁부터 출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정체구간도 증가하고 있지만 예년처럼 극심한 교통혼잡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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