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송노조연합 집행부, 개혁적 방송법 개정 촉구

⊙ 백운기 앵커 :

여드레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KBS와 문화방송 등 방송사 노조 위원장 등 집행부는 오늘 오전 60여 개 시민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위원회 독립 등 방송노조의 요구에 대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KBS와 문화방송은 이번 파업과 관련해 양 방송사 노조가 불법상태에서나마 물리적 충돌없이 조합원의 뜻을 충분히 정치권에 전달한 만큼 조속히 현업에 복귀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