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0명 성악단, 테너의 폭넓은 음색 선보여

입력 1999.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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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훈 앵커 :

성악 중에서도 연주자층이 가장 두터운 분야가 테너입니다. 그만큼 음색도 각양각색이어서 테너를 성악의 꽃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김태형 기자 :

성악의 꽃이라 불리는 테너. 비슷한 것 같아도 테너의 음색에도 체급이 있습니다. 먼저 리릭코, 낭만적인 음색의 리릭코는 서정적인 느낌을 깊이 풍겨냅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호세 카레라스가 리릭코의 음색을 지녔습니다. 날카롭게 들리는 스핀토는 극적인 감정을 담아냅니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가장 영웅적이고 극적인 소리는 드라마티코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10명의 성악단은 테너의 폭넓은 음색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습니다. 10인 10색이라는 테너의 색에 아는 만큼 더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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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10명 성악단, 테너의 폭넓은 음색 선보여
    • 입력 1999-10-31 21:00:00
    뉴스 9

⊙ 김정훈 앵커 :

성악 중에서도 연주자층이 가장 두터운 분야가 테너입니다. 그만큼 음색도 각양각색이어서 테너를 성악의 꽃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김태형 기자 :

성악의 꽃이라 불리는 테너. 비슷한 것 같아도 테너의 음색에도 체급이 있습니다. 먼저 리릭코, 낭만적인 음색의 리릭코는 서정적인 느낌을 깊이 풍겨냅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호세 카레라스가 리릭코의 음색을 지녔습니다. 날카롭게 들리는 스핀토는 극적인 감정을 담아냅니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가장 영웅적이고 극적인 소리는 드라마티코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10명의 성악단은 테너의 폭넓은 음색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습니다. 10인 10색이라는 테너의 색에 아는 만큼 더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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