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텐더, 신종 인기직업 부상

입력 1999.10.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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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진 앵커 :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바텐더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입도 괜찮을 뿐더러 무엇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 김연석 기자 :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서양식 주점입니다. 바텐더들의 익숙한 몸짓이 계속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이들 바텐더에 대한 대우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 박인천 (바텐더) :

7년 전에 45만 원을 받고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그 10배 정도 받고 있으니까요.


⊙ 김연석 기자 :

바텐더가 되려는 젊은이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칵테일 제조방법을 교육하는 곳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보고 서로 평가해 줍니다.


⊙ 김준휘 (수강생) :

앞으로 전망이 좋을 것 같고요, 나름대로 매력이 있잖아요, 굉장히 흔드는 것이라든가.


⊙ 이정란(수강생) :

제가 바텐더가 꿈이거든요. 그래서 확실한 바텐더가 되기 위해서 그냥 겉모습만 화려한 바텐더가 아니라요.


⊙ 김연석 기자 :

6주 동안 무료료 진행되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5:1 이상의 치열한 면접 경쟁을 뚫어야 합니다.


⊙ 고치원 (씨그램스쿨 부원장) :

워낙에 많아서 저희가 각 분야별로 할애해서 면접을 통해서 이렇게 선발하고 있습니다.


⊙ 김연석 기자 :

서양식 음주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다 학력보다는 개성과 실리를 선호하는 취향에도 맞아떨어지면서 바텐더가 인기 직종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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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텐더, 신종 인기직업 부상
    • 입력 1999-10-31 21:00:00
    뉴스 9

⊙ 정세진 앵커 :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바텐더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입도 괜찮을 뿐더러 무엇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김연석 기자입니다.


⊙ 김연석 기자 :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서양식 주점입니다. 바텐더들의 익숙한 몸짓이 계속되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이들 바텐더에 대한 대우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 박인천 (바텐더) :

7년 전에 45만 원을 받고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그 10배 정도 받고 있으니까요.


⊙ 김연석 기자 :

바텐더가 되려는 젊은이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칵테일 제조방법을 교육하는 곳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보고 서로 평가해 줍니다.


⊙ 김준휘 (수강생) :

앞으로 전망이 좋을 것 같고요, 나름대로 매력이 있잖아요, 굉장히 흔드는 것이라든가.


⊙ 이정란(수강생) :

제가 바텐더가 꿈이거든요. 그래서 확실한 바텐더가 되기 위해서 그냥 겉모습만 화려한 바텐더가 아니라요.


⊙ 김연석 기자 :

6주 동안 무료료 진행되는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5:1 이상의 치열한 면접 경쟁을 뚫어야 합니다.


⊙ 고치원 (씨그램스쿨 부원장) :

워낙에 많아서 저희가 각 분야별로 할애해서 면접을 통해서 이렇게 선발하고 있습니다.


⊙ 김연석 기자 :

서양식 음주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다 학력보다는 개성과 실리를 선호하는 취향에도 맞아떨어지면서 바텐더가 인기 직종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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