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인도 도심 비행기 추락…5명 사망

입력 2018.06.29 (23:36) 수정 2018.06.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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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인도 뭄바이에서 소형 비행기가 건물 공사 현장으로 추락해 행인 등 5명이 숨졌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였는데, 하마터면 더 큰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뭄바이 주택가로 비행기가 떨어지며 화염이 솟구칩니다.

소형비행기가 건물 신축 현장에 추락한 건 어제 낮 1시 15분쯤.

현장 근로자 50여 명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비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반시 파텔/목격자 : "비행기가 건물 사이로 지나가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 갑자기 떨어졌어요."]

충돌 충격으로 현장에는 큰 웅덩이가 생겼고, 파편은 50m 거리까지 날아갔습니다.

조종사 등 탑승자 4명과 행인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기는 9년 전 한 차례 사고로 기체가 크게 훼손돼 대대적인 수리를 거친 것으로 이날 시험 비행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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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인도 도심 비행기 추락…5명 사망
    • 입력 2018-06-29 23:37:34
    • 수정2018-06-30 0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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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인도 뭄바이에서 소형 비행기가 건물 공사 현장으로 추락해 행인 등 5명이 숨졌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였는데, 하마터면 더 큰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뭄바이 주택가로 비행기가 떨어지며 화염이 솟구칩니다.

소형비행기가 건물 신축 현장에 추락한 건 어제 낮 1시 15분쯤.

현장 근로자 50여 명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비운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

[반시 파텔/목격자 : "비행기가 건물 사이로 지나가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 갑자기 떨어졌어요."]

충돌 충격으로 현장에는 큰 웅덩이가 생겼고, 파편은 50m 거리까지 날아갔습니다.

조종사 등 탑승자 4명과 행인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기는 9년 전 한 차례 사고로 기체가 크게 훼손돼 대대적인 수리를 거친 것으로 이날 시험 비행에 나섰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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