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실업급여 2.7조원 육박…역대 최대

입력 2018.06.30 (21:21) 수정 2018.06.3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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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5월까지 실업 급여 지급액은 2조 6천 9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정도 늘어난 건데요,

이는 실업급여 지급액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숩니다.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81만 6천 명 정도로, 한 사람이 평균 3백3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실업 급여 지급 총액은 6조 4천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지난해 지급액 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난 겁니다.

이렇게 실업급여 지출액이 급증한 것은 실업 급여 대상자가 는 데다, 구직급여의 1일 상한액이 전년 보다 20%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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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5월 실업급여 2.7조원 육박…역대 최대
    • 입력 2018-06-30 21:22:31
    • 수정2018-06-30 2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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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5월까지 실업 급여 지급액은 2조 6천 92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정도 늘어난 건데요,

이는 실업급여 지급액 통계가 공개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액숩니다.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81만 6천 명 정도로, 한 사람이 평균 3백3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실업 급여 지급 총액은 6조 4천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지난해 지급액 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난 겁니다.

이렇게 실업급여 지출액이 급증한 것은 실업 급여 대상자가 는 데다, 구직급여의 1일 상한액이 전년 보다 20%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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