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줍는 사람이 임자…백사장에 밀려온 멸치 떼

입력 2018.07.03 (06:52) 수정 2018.07.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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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백사장 곳곳에 은빛 줄무늬가 눈에 띄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엄청난 양의 멸치들입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강릉을 시작으로 양양과 속초 등지에 멸치떼가 해변까지 밀려오는 현상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멸치를 잡으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바구니와 뜰채를 챙겨 들고 해변으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살아있는 멸치들이 동해안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것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고등어와 같은 상위 포식자에게 쫓긴 멸치 무리가 얕은 해변으로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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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줍는 사람이 임자…백사장에 밀려온 멸치 떼
    • 입력 2018-07-03 06:53:09
    • 수정2018-07-03 07:12:05
    뉴스광장 1부
강원도 동해안 백사장 곳곳에 은빛 줄무늬가 눈에 띄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엄청난 양의 멸치들입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강릉을 시작으로 양양과 속초 등지에 멸치떼가 해변까지 밀려오는 현상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멸치를 잡으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바구니와 뜰채를 챙겨 들고 해변으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살아있는 멸치들이 동해안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것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고등어와 같은 상위 포식자에게 쫓긴 멸치 무리가 얕은 해변으로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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