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6월 소비자물가 1.5% 상승…석유류 급등 외

입력 2018.07.03 (21:42) 수정 2018.07.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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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1.5% 올라 9개월째 1%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10% 오르며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 공업제품 물가가 1.8%, 교통 물가도 4.1% 올랐습니다.

‘30번째 희생자’ 쌍용차 해고자 분향소 설치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쌍용차 해고자 김 모 씨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설치됐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오늘(3일),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향소는 해고 조합원의 죽음을 애도하고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이 조문을 진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이상호 기자 명예훼손 혐의 송치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김 씨와 딸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주장을 명예훼손으로 판단한 경찰이 이 기자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변사 기록, 부검 감정서 등과 사건 관련자 30여 명에 대한 조사 결과 이 기자의 주장은 허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명절 열차승차권, 스마트폰으로도 예매

올해 추석 명절부터 열차 승차권 사전 예매를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온라인 예매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에서 7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철도공사의 사전 예매는 8월 28일부터 이틀간, 주식회사 에스알의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이틀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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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03 2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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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 결과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1.5% 올라 9개월째 1%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10% 오르며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여, 공업제품 물가가 1.8%, 교통 물가도 4.1% 올랐습니다.

‘30번째 희생자’ 쌍용차 해고자 분향소 설치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쌍용차 해고자 김 모 씨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설치됐습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오늘(3일),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향소는 해고 조합원의 죽음을 애도하고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의 해결을 바라는 시민들이 조문을 진행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이상호 기자 명예훼손 혐의 송치

가수 고 김광석 씨의 아내 서해순 씨가 김 씨와 딸을 숨지게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주장을 명예훼손으로 판단한 경찰이 이 기자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변사 기록, 부검 감정서 등과 사건 관련자 30여 명에 대한 조사 결과 이 기자의 주장은 허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명절 열차승차권, 스마트폰으로도 예매

올해 추석 명절부터 열차 승차권 사전 예매를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온라인 예매 시작 시각은 오전 6시에서 7시로 1시간 늦춰집니다.

철도공사의 사전 예매는 8월 28일부터 이틀간, 주식회사 에스알의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이틀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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