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 영향 1분기 여유자금 예년보다 적어

입력 2018.07.04 (18:05) 수정 2018.07.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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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가계의 여윳돈이 소폭 늘었지만 주택 구입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는 여전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을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운용 규모는 16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보다는 5천억 원 늘었지만, 최근 9년 동안 1분기 평균 순자금운용액인 25조 9천억 원보다는 훨씬 적은 수준입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이나 보험, 주식 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여윳돈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주택 매매거래가 23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가계 여윳돈 규모가 예년보다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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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구입’ 영향 1분기 여유자금 예년보다 적어
    • 입력 2018-07-04 18:06:39
    • 수정2018-07-04 18:21:57
    통합뉴스룸ET
올해 1분기 가계의 여윳돈이 소폭 늘었지만 주택 구입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는 여전히 적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을 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1분기 순자금운용 규모는 16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보다는 5천억 원 늘었지만, 최근 9년 동안 1분기 평균 순자금운용액인 25조 9천억 원보다는 훨씬 적은 수준입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이나 보험, 주식 투자 등으로 운용한 자금에서 빌린 돈을 뺀 여윳돈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올 1분기 주택 매매거래가 23만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가계 여윳돈 규모가 예년보다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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