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 보복관세, 트럼프 지지층 800만 명에 직격탄”

입력 2018.07.07 (12:01) 수정 2018.07.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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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 지역이 경제적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디스애널리스틱스'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보복관세는 미국의 심장부에 엄청난 충격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디스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미 중서부 농업지대와 북동부 공업지대를 중심으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카운티 가운데 약 20%, 800만 명이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민주당 힐러리 후보를 지지했던 카운티 가운데는 약 3%, 110만 명 정도만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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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中 보복관세, 트럼프 지지층 800만 명에 직격탄”
    • 입력 2018-07-07 12:03:13
    • 수정2018-07-07 12:07:24
    뉴스 12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 지역이 경제적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디스애널리스틱스'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의 보복관세는 미국의 심장부에 엄청난 충격을 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디스애널리스틱스'에 따르면 미 중서부 농업지대와 북동부 공업지대를 중심으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카운티 가운데 약 20%, 800만 명이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민주당 힐러리 후보를 지지했던 카운티 가운데는 약 3%, 110만 명 정도만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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