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8.07.08 (21:00) 수정 2018.07.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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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비핵화 때까지 제재 유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방북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세 나라 장관은 비핵화가 될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하고, 북핵 폐기 여부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비핵화 먼저 vs 체제 보장

북한이 회담 이후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강도라면 전 세계가 강도인 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과 체제보장 조치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북한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무사 고강도 개혁”…‘계엄 문건’ 참모장, TF 사퇴

국방부가 시도 단위의 대령급 지휘 기무부대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무사에 대한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사찰과 계엄 문건 작성에 참여한 기무사 참모장은 기무사 개혁 TF에서 사퇴했습니다.

“직원들 자발적인 공연”에 격분…‘갑질’ 폭로

'기내식 대란'으로 촉발된 아시아나 사태가 그동안의 갑질을 폭로하는 움직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측이 회장 찬양 공연 등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고 해명한 데 대한 직원들의 분노가 커지면서 후속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흉기 난동…경찰관 1명 사망·1명 부상

경북 영양의 한 주택에서 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을 제압하다가 경찰관 두 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한 명은 숨졌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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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08 21: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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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비핵화 때까지 제재 유지”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방북결과를 공유했습니다. 세 나라 장관은 비핵화가 될 때까지 대북제재를 유지하고, 북핵 폐기 여부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비핵화 먼저 vs 체제 보장

북한이 회담 이후 미국이 강도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미국이 강도라면 전 세계가 강도인 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비핵화를 요구하는 미국과 체제보장 조치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북한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무사 고강도 개혁”…‘계엄 문건’ 참모장, TF 사퇴

국방부가 시도 단위의 대령급 지휘 기무부대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무사에 대한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사찰과 계엄 문건 작성에 참여한 기무사 참모장은 기무사 개혁 TF에서 사퇴했습니다.

“직원들 자발적인 공연”에 격분…‘갑질’ 폭로

'기내식 대란'으로 촉발된 아시아나 사태가 그동안의 갑질을 폭로하는 움직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측이 회장 찬양 공연 등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고 해명한 데 대한 직원들의 분노가 커지면서 후속 제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흉기 난동…경찰관 1명 사망·1명 부상

경북 영양의 한 주택에서 난동을 부리던 40대 남성을 제압하다가 경찰관 두 명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한 명은 숨졌고,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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