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추락 3명 사상…사다리차 넘어져

입력 2018.07.12 (08:40) 수정 2018.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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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 해수욕장 근처에서 공무원들이 탄 트럭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은 사다리차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유호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톤 트럭이 바퀴를 하늘로 향한 채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남 남해군에서 1톤 트럭이 3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남해군 소속 공무원 45살 A씨가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같은 군 소속 공무원 34살 B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인근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치고, 면사무소로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육중한 사다리차가 한쪽으로 넘어져 건물에 아슬아슬하게 기대여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공장에서 천장 보수공사 중이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당시 작업을 위해 사다리차 위에 있던 39살 윤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관계자들이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다용도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16명이 대피 중에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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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 추락 3명 사상…사다리차 넘어져
    • 입력 2018-07-12 08:42:50
    • 수정2018-07-12 09: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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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남해 해수욕장 근처에서 공무원들이 탄 트럭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은 사다리차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을 유호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톤 트럭이 바퀴를 하늘로 향한 채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남 남해군에서 1톤 트럭이 3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남해군 소속 공무원 45살 A씨가 숨지고 같이 타고 있던 같은 군 소속 공무원 34살 B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인근 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마치고, 면사무소로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육중한 사다리차가 한쪽으로 넘어져 건물에 아슬아슬하게 기대여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공장에서 천장 보수공사 중이던 사다리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당시 작업을 위해 사다리차 위에 있던 39살 윤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관계자들이 안전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다용도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아파트 주민 16명이 대피 중에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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